내가 예고했지.
곧 이라고.
강북 30평대 20억원 돌파는 시간문제고,
25평대 15억 돌파 역시 시간문제라고.
이미 눈앞의 현실이 되었는데 무슨 생각이 드나.
무슨 생각이 들긴.
20억원 -> 30억원
15억원 -> 20억원
간다.
이번에도 코웃음 칠려면 쳐라.
난 나의 길을 가련다.
코웃음 친다는 것은 나의 예저 글을 읽지 않았다는 것이고,
공부는 커녕 허송세월했다는 태만의 증거일 뿐이다.
실거래 찍힌 것좀 보자.
정신 바짝 들 것이다.
비강남권도 전용 59㎡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대출 금지선인 15억원을 마구 마구 넘기고 있다.
지난달 1일 15억3000만원에 매매된 강동구 아파트를 보라.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 얘기다. 12층 매물이란다.
같은 평형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11~12억원대였는데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커졌다.
올해 1월 처음 15억원 거래가 성사된 데 이은 것이다.
고덕아르테온, 고덕자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등
주변 대단지 같은 평형은 14억대 안팎 시세인데, 아마 금세 15억원 뚫을 것이다.
마포구는 어떤가.
아현동 대장주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11층)가 지난달 16일 16억원에 팔렸다.
작년 상반기 시세보다 2~3억원 오른 시세다.
성동구는?
성동구 옥수동 대장주 래미안옥수리버젠 59㎡(7층)이
지난달 22일 16억1000만원,
인근 금호동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전용 59㎡(13층)은
지난달 2일 15억 3000만원에 각각 손바뀜했다.
용산구도 봐야지 않겠나.
용산구 효창동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전용 59㎡(5층).
이 아파트는 지난달 27일 15억5000만원에 팔렸다.
양천구 기세도 무시 못 한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6단지' 전용 48㎡(18층)은 지난달 24일 15억원에 거래됐다.
우리는 알고 있다.
15억 대출 규제는 큰 영향 없음을.
최근 거래되는 매물 상당 수는 전세 끼고 미리 사준 갭투자 형태가 많은 걸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종부세, 양도세 완화, 임대차법 폐기가 이뤄져야 하건만,
그럴 가능성은 제로이므로 가격 상승세는 상수라고 봄이 옳다.
다시 말하지만
비강남권 25평 -> 20억
비강남권 33평 -> 30억
이게 꿈으로 여기면 안 된다.
망상이 아니라 당면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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