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자유 자극제

공무원끼리 인수인계가 킹받게 하는 이유

laydalio 2022. 5. 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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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업무하면서 만드는 서류는 본인게 아니다.

2.

일 안 하려는 것은 만국 공통의 직장인 특징 같지만 공무원 조직은 압도적으로 더 그렇다.

3.

행정직들 빠르면 6개월마다도 자리 옮기는데 반기 일년 격년 주기로 하는 사업들 있으면 답이 없다. 전임자도 전전임자도 안해봤기 때문에.

4.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은 채로 업무과중에 시달리다 신임 공무원이 자살한 사건이 그동안 꽤 있었음을 기억하라.

5.

애초 업무 자체는 담당자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부지기수. 해당 사업 끝나면 새 사업 시작하고 맨땅에서 새로 개척하는 느낌으로 가게 됨.

6.

이런 열악한 조건에도 공무원은 모든 업무에 처리 기한이 있어서 그 내에 처리 못하면 민원들어오고 소송에 걸릴 수 있다. 신규들이 하다하다 자살하는 사례가 나오는 이유.

7.

가장 복받은 공무원은 전임자 복이 있는 공무원이라는 말이 내오는 것은 그래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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