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비연애·비섹스·비혼·비출산 하겠다는 불효녀들

laydalio 2022. 5. 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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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들을 보면 상상하게 되는 것은 저들 부모들의 무너진 마음이다. 부모된 자들로서 얼마나 참담한 심경이겠나. 제 자식들이 학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체계성 없이 주의-주장만이 난무하는 페미니즘이 분과 학문으로서 분류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전 세계 학계의 합의된 사안이다.)을 익히고 스스로를 세뇌하여 사회를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면서 푸르디 푸른 청춘을 낭비하고 있는데 슬프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느냔 말이다.

사랑받을 수 있는 경험, 사랑을 줄 수 있는 경험 자체를 봉쇄하여 어두운 마음으로 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스스로를 해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어떤 신념이라기보다는 망상에 젖어 일그러진 눈으로 세상을 왜곡되게 바라볼 수록 다가오는 것은 뼈저린 가난이고, 혹독한 고난이다.

중년이 되어 제 곁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통렬하게 깨달은들, 이미 늦은 뒤다. 인생은 한 번이고 시간은 한정돼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재테크하는 여러분은 절대로 '~이즘ism'으로 일관하는 것들에 시간을 쓰지마라. 세상사 가장 낭비적인 행위가 이런 것이다. 저 머리 깎은 친구들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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