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상
연도별 15억 아파트를 보며 피눈물 쏟는 사람들
laydalio
2022. 4.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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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망설이고 주춤할 때 누군가는 고민하고 등기를 쳤다. 다수가 전세를 연장할 때 누군가는 보증금에 목돈과 대출금을 얹어 등기를 쳤다. 그리고 그 결과 부자가 됐다. 토마 피케티의 유명 공식, r(자본소득) > g(노동소득)은 지금도 진리다. 노동소득은 자본소득의 증가 속도를 좇아갈 수 없다. 연도별 15억 아파트 명단을 살펴보는 자는 그 차이를 실감할 것이다. 억대연봉자가 매년 1억 씩 모아도 좇아갈 수 없는 어떤 격차가 여기엔 있다.
PS.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다수는 고점과 버블을 운운하며 등기를 머뭇댈 것이다. 그 결과는 오롯이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도 누군가는 그때 사지 않을 것을 후회하며 피눈물 쏟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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