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30억원 이상 가진 사람은 재테크 어떻게 할까

서울 상위 5% 이내에 속하는 사람들 이야기 좀 해보자. 부동산스터디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부자들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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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미국주식으로 자산 만드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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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실거주 1채(제 기준에서는 똘똘한)를 무대출로 만들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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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용자금 3억원 + 주담대 2억원 활용해서 5억원 미국주식을 매수한 상황입니다.(대부분 인덱스 ETF 및 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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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으로는 서울아파트는 신흥국자산(원화 베이스), 미국주식은 달러자산으로 배분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구요. 경제위기가 오는 순간에 달러자산을 원화로 바꿔서 국내 우량주식 또는 주택 갈아타기 자금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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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남짓 운용을 했고 약 6~7천만원 정도 올라간 상황입니다.(평가이익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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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매달 가용자금 전부를 미국주식을 투자하여 매년 1억원정도씩 계속 투자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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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아파트가 27~28억원 정도니깐 장기적으로는 10억원까지 달러자산을 만들어야 되지 않냐는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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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이런 컨셉으로 자산 구성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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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아파트/미국주식으로 자산 만드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3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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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코멘트할 게 없을 만큼 이미 다 갖춘 경우다. 답이 정해져 있는 분이지만 그 답대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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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참고할 것은 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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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익명처리하기 위해 그냥 1~9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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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도 그래요.. 한국에 아파트 두채 대출없이 보유하고 나머지 가용자산은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미국 주식비중도 점차 늘려가려고 합니다. 저희는 미국 주식 시작한지는 몇달 안되었구요. 상환할대출금이 없기에 가용자금은 다 달러자산으로 투자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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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한국주식만 하다, 최근 미국주식을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왜 이걸 진작 안했나? 라는 후회가 됩니다. 한국주식은 대형주들도 공매도의 장난이 심하고, 어떠어떠한 이유로, 결산시 분명 더 가야하는 회사들도 이상하게 내려가거나 정체되 있는게 많습니다. 미국주식은 자금이 훨씬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장난에서 그나마 더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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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는 아파트,상가,미국ETF,비트코인 아주조금,금 아주조금 요렇게 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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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도 강남1채+s&p 500 모아가고 있습니다. s&p 500은 이제 8억정도 되가네요. 강남1채는 영구보유, 그리고 죽을 때까지 s&p 500 적립식투자로 갈꺼에요. (이분의 경우 s&p 모은지는 12년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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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기로 봤을땐 부동산보다는 미국주식 성장주가 수익률이 훨씬 크죠. 미국주식은 노후를 지켜주는 큰 자산이 될겁니다.금융자산으로 12억정도까지 만들면 배당주로 전환해서 노후엔 500/월 정도의 현금흐름으로 평생 살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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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헉. 저하고 포폴이 똑같으세요. 한국주식 짤짤이 하듯 소액하는데 영 별로고 미국 대형주는 마치 강남아파트 사듯이 이름 들어본 대형주 위주로 사니 안정성 + 성장성 다 만족시켜 주어 너무 좋아요. 전 미국 주식은 웬만하면 매도 안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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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즘 그렇게 하는 사람 엄청 많을걸요. 저는 올해부터 미국주식 넣기 시작했는데... 수익율이 30프로. 좋은 etf 찾아서 쭉 넣을겁니다. 은퇴할때쯤 지금 가치로 월 300정도 배당받는게 목표. 서울아파트 + 미국주식 + 국내우량주 일부 + 금 넣고 있는데... 조만간 비트코인 하나 살까해요.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를 아직 못맞춰서 걱정이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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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저도 그래요. 다만 저는 가상자산도 주식만큼 갖고간다는게 조금 다르네요~ 최근 부동산 영끌러라 미주, 가상화폐는 상대적으로 적지만요. 앞으로 집 1, 상가 1, 미주, 가상화폐 가져가고, 은퇴후 월배당+월세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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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저는 서울1+지방1 (약 30억)에+미국주식 하는데... 미국주식은 최근까지 고점행진 중이긴 해서 지금시점에는 좋다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주식은 한번 고꾸라져봐야 정신 차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현금포션도 조금 늘려놔야지 않나 생각중인 요즘이에요... 떨어지면 주식 더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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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공통점이 보이는가? 중상층 이상 계층의 포트폴리오는 그리 어렵지 않다. 열심히 벌고 돈을 모아 불리기만 하면 된다. 이 말인즉,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되는 것임을 기억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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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의 차이는 있겠으나 각자의 체급에 맞게 우직하게 나아가기만 하면 됨을 명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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