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
써니(이순규).
그녀의 집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17년 11월,
<너에게 나를 보낸다>라는
한 예능 방송을 통해서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8년 2월
<현실남녀>라는 방송에서는
개그맨 양세형과 가수 신성우가
써니의 집을 전격 방문한 바 있다.
써니 집에 들어서자마자 양세형이 외친 말은
"와 대박. 미쳤다."
믿거나 말거나,
당시 새 집에 방문한 첫 남자 손님들이었다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당시 써니 집 거실에서 바라본
시원 시원하게 탁 트인 한강뷰.
벽 전체가 둥근 통유리로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했다.
매년 여의도 불꽃 축제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니 금상천화다.
양세형은 "이 창 자체가 유명 작가의 미술 전시회 같다. 집이 너무 좋아서 헛웃음이 났다. '이게 부자들의 삶이구나'이런 느낌이 아니라 '이런 경치를 가진 집이 있구나'싶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럼 어떤 아파트였던 걸까?
바로 '연예인 아파트'로 소문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성동구 성수동1가 547-1 일대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로,
트리마제는 '3개'를 뜻하는 'tri'와 영상,
인상, 이미지라는 의미의 'image'가 결합된 말이다.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를 일컫는다.
"안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거실에서 노을을 볼 수 있어요. 너무 혼자 있으니까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거나 그럴 때는 누구랑 나누고 싶을 때가 있긴 하죠. 불꽃놀이 할 때 집에서 다 보여요."(써니)
두산중공업이 공급해
2017년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트리마제는
4개 동 688가구 규모로 최고 47층.
전용면적 25㎡(11평), 35㎡(16평), 49㎡(22평), 69㎡(28평), 84㎡(37평), 136㎡(56평), 140㎡(57평), 152㎡(61평), 216㎡(88평)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억8680만~42억8200만원이었다.
트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숲세권 단지로서
한강뿐만 아니라,
서울숲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굿.
여기에 조식 서비스와 세탁 및 청소 서비스,
발레파킹과 짐 운반 서비스 등
호텔에 버금가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주차는 세대당 1.62대까지 가능.
주택단지가 밀집한 곳이라
경일초, 경일중, 경일고, 경동초, 성원중, 성수공업고 등
다양한 학군 또한 밀집 되어 있다.
현재 써니가 살았던 집으
40억을 넘어선다고.
과연 연예인 아파트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