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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월 1000 버는 전문직인데 서울 아파트를 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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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제 서울 자가 아파트는 연봉 2~3억원은 돼야 넘볼 수 있는 수준."

이에 대한 답글을 살펴보면,

"그 연봉이면 삼일회계법인 회계사들도 어려운데

그렇다면 이제 서울은 자가 보유 토박이가 아닌 이상

노력해서는 못 사는 곳이 되었구나."

"씁쓸하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이게 현실이다. 실수령 1000만원, 연봉 1억 몇천만원으로는

뒷 배경 없이는 서울 정착이 힘들어졌다."

이 말이 과언 같은가.

천만에.

이제 억대연봉으로도 서울 집 못 삽니다

저 말이 오버 같은가.

당면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나이 서른 중반에 신촌세브란스병원 펠로우가

월 400만원을 받고,

삼일, 안진 등 메이저법인 공인회계사도 1억원 이상 연봉을 찍기 만만찮다.

변호사가 넘쳐나는 시대에 변호사 10년차 평균 연봉은 8천만원 정도다.

전문직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레버리지를 만땅으로 끌어올릴 수 있던 옛날 얘기일 뿐.

문재인 정부 들어 주담대, 신용대출 꽉꽉 옥죈 시점에서 레버리지 없이

순수 현금 모아서 서울서 내 집 장만하는 것은 전문직 부부라고 쉬운 일이 아니다.

다시 말해 월 1000만원씩 현금이 따박따박 나오는 경우라도 서울 자가는 쉽지 않아졌다는 얘기다.

왜 소득세 한 푼 안 내는 소득 하위 40% 계층 이외

중산층, 중상층 들이 이번 정권을 그토록 증오하는지가 이러한 사실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죄인인 것이다.

서울 집값이 미치도록 폭등할 때 현직 대통령은 집값이 안정화 중이라고 떠벌렸다.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최악의 대통령으로서 길이 길이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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