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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이야기이니 무려 12년 전의 일이다. 그때 그녀는 29살이었으되 지금은 마흔 한살 중년에 접어들었다. 그녀는 백수를 탈출해 어엿한 사회인으로 잘 살고 있을까?
모를 일이다.
다만 기억할 것은 그녀의 상담에 답글을 달아준 익명의 조언자다. 이 조언자의 말은 깊은 울림이 있다. 극심한 무기력증과 환멸, 공허감이 찾아들 때, 우리는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다 못해 청소라도 하라. 지저분한 방구석은 자기 자신의 마음 상태와 다름 없다.
기억하자.
태만의 본능에 역행하는 자만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당신은 더욱 부지런해져야 한다.
다시 정리한다.
몸에 병이 있거나 누적된 피로로 쉬어주어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나태와 게으름의 병이 도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면
(그럴 때 도지는 우울감은 당신의 재테커로서의 성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방부터 치우라.
그리고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라.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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