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은퇴 이후 한달 생활비를 얼마나 쓸 것인지,
어떤 수준의 삶을 누릴 것인지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생각해봐야 한다.
귀찮은 일 같지만 귀찮아해선 안 된다.
나의 예상 수명에 맞추어서 노후자금을 미리 계산해보고,
평소 저축하고 투자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만에 하나 은퇴 이후 모아둔 돈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첫 째, 나이 40대 중후반, 5060대 은퇴 시기가 지나서도 계속 무언가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월 소득은 급격히 줄어들고 세상은 당신을 대우해주지 않을 것이다. 비참을 견디며 생존해야 한다는 소리다.
둘 째, 자식 농사가 잘 돼 있으면 한결 낫겠지만 자식 눈치를 봐야 한다. 열과 성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키운 자녀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경우라면 이 역시 비참하다.
셋 째, 결혼을 하지 않았고 기술도 능력도 없고 나이만 은퇴 연령대가 됐다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최악의 경우로서 허리띠 졸라매고 간신히 목숨만 부지해야 한다. 국가는 그런 당신의 생존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결국은 은퇴 준비를 미리 하지 않으면 평생 누군가의 부하직원, 어느 조직의 노예로서 일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 한 번도 주체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자유인으로서 삶을 누려보지 못한 채 돈에 얽매이며 돈에 치이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노후자금을 계산하고 노후계획을 세워야 하는 이유이며, 그런 점에서 아이돌그룹 멤버 AOA 찬미의 사례는 훌륭하다. 참 기특하고 예쁜 친구가 아닐 수 없다. 단언컨대, 이런 찬미라는 친구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자녀를 보면 부모가 보이는 법이다.
기억하자.
"내 월급이 500만원이면 실제 월급은 250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자. 250만원 선에서 생활비를 쓰고 잡비를 덜어내면, 나머지 250만원이 차곡차곡 모이게 된다. 그것이 1년이면 3000만원이 되고 조금 더 허리띠를 졸라매어 3년이 흐르면 1억에 근접해진다. 그 1억원의 목돈을 갖고 부터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가 가능해진다. 1000만원으로 1억을 만드는 것은 인내와 자기 절제와 고통의 영역이고 시일도 오래 걸리지만, 1억원으로 5억원, 10억원을 만드는 것은 제 투자 역량에 따라 더 빠르게 도달 가능하다. 물론 앞선 절제와 자기 통제의 세월 동안 미친 듯이 금융지식을 쌓고 무기를 만들어 경제적으로 똑똑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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