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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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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강형욱에게서 부자의 표본을 배운다 ​ 강형욱이라는 사람은 보면 볼 수록 진국이며 경외감을 준다. 이 젊은 청년은 어느덧 남녀노소 불문한 인생 멘토로 자리매김했는데, 그것은 그의 의지가 아니라 세상의 의지에 의한 것이다. ​ 말하자면 세상이 그를 불러내었다. 미성년인 성년이 수두룩한 한국 사회가 그로 말미암아 조금은 건강해지기를. ​ 재테커들은 열심히 부를 일굼과 동시에 강형욱씨가 오른 경지처럼, 제 분야의 장인이 되고 그러기 위해 인품성을 부단히 계발하는 것도 잊지 말길 바란다. 재테크라는 행위는 단순히 돈을 모으고 그것을 투자하고 불리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 그래서는 돈의 노예가 될 뿐이다. ​
강형욱을 폭발하게 한 맹견 견주 아재·아줌마 ​ 다른 생명을 기를 자격이 안 되는데 기르는 몰상식한 사람이 이 땅에 좀 많은가. 저들도 마찬가지다. 타인에게 유해를 입히는 것엔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 자들. 혹여나 맹견이 타인을 물었을 때 저들이 어떻게 대처하게 될 지는 뻔한 일이다. 그걸 알기에 강형욱은 환멸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가버린 것이다. 커다란 인간 혐오와 역겨움을 참으며. 열심히 살다보면 혐오감을 자아내는 인간들이 매우 많은데, 그런 자들과 되도록 섞이지 않는 것도 재테크다. 그리고 리스크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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