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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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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를 도와줬다가 가게가 망했습니다 저 아줌마는 착한 사람이라고 하기엔 무식한 것이다. 호의를 권리로 아는 사람은 고마움을 모르며, 호의를 주는 사람의 삶을 한없는 가난의 늪으로 함께 가라앉혀버리기 때문이다. 국가가 국민에게 함부로 재난지원금이니 각종 지원금을 주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경제 운영의 제1원칙은 돈을 필요하지 않는 곳에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다. ​ 저 아줌마는 6년 동안 한달 약 70만원을 저 거지로 인해 날렸고 그 금액은 총 5040만원이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호의를 권리로 아는 사람을 절대로 곁에 두어서는 안 된다. 그는 당신 삶을 끊임없이 망가뜨릴 것이다. 이것은 재테커들의 기본 명제이기도 하다. ​ "배가 고프면 언제든지 오세요"라는 말을 하는 순간 저 가게 아줌마는 사업을 망가뜨리는 풋포..
호의를 권리로 아는 알바 때문에 맘 상한 카페 사장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아는 사람이 이 땅에 좀 많은가. 호의를 호의로 인지하고 감사하는 자세가 보편적이어야 할 터이나 적어도 이 땅에선 그것이 권리로 변질된다. 하여 호의를 베푼 사람이 혹여 호의를 철회하면 오히려 책임을 추궁당한다. 기막힌 일이다. ​ 이 카페 사장의 토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들어볼까. ​ 1. 그러니까 무조건 호의는 호의라는걸 확실히 해두는게 맞는듯. 아니 솔직히 현실적으로 사회생활하면서 저런 호의는 안 해주는게 맞음. 저렇게 권리인줄 아는 XX이 생각보다 많거든. ​ 2. 그래서 저런건 좀 쌀쌀맞더라도.. 정확하게 말해놓고 시작해야함.. 이건 급여가 아니고 내가 보너스 주는거라고.. 정확하게 박고 시작해야함. ​ 3. 소설아님 나도 저런적 있음. 열심히한다고 좀더 챙겨줬는..
현직경찰이 밝힌 전장연 시위진압 못하는 이유 ​ ​ ​ 전장연 시위를 보는 시선은 엇갈리지만 여론은 이미 기울고 있는 듯. ​ ​ 그러나 머리 나쁜 애들은 이런 뻘글을 쓴다. ​ ​ ​ 무식도 병인 세상이다. 현실 감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재테커의 기본 전제여야 한다. 뇌피셜만 돌리니 살갗에 가닿는 삶과 멀어지는 것이다. ​ ​ 경찰들, 고생이 많다. ​ ​ 전장연 시위로 갑자기 지하철서 내리라고 해 내린 사람들이다. 이들이 무슨 잘못인가. 타인의 불편에 무감각한 사람일 수록 권리만 주장하기 마련.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음에도 밀어붙인 그 저열함은 지지받기 힘들다. ​ 사족. ​ 비장애인이 불편을 감수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이 편해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번 시위에 대한 지지 의견을 보면 무식함을 넘어 파시즘적의 냄새마저 스멀거린다.
권리만 주장하는 애들이 가난의 늪에 빠진다 ​ ​ ​ ​ ​ ​ ​ ​ ​ ​ ​ ​ ​ ​ ​ ​ ​ ​ ​​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자들은 가난의 열차에 탑승한 것이다. 권리만 주장하며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삶이 나아질 리가 없다. 더 나은 삶은 그럴 만한 책임을 지는 자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요사이 젊은이들이 여러 관념과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되어 가난한 미래에 베팅하기 일쑤인데, 부디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청년들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란다. ​ PS. ​ 전여옥에게 박살난 친구의 미래가 궁금하다. 물론 전여옥이 훌륭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겸손한 자들은 주장하기 전에 거울을 먼저 본다. 제 주장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것인지 들여다보기 위해. 이 역시 리스크 관리일 진대, 지금 세상에는 하이리스크 인생을 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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