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난하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을 추천함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큰 책임을 수반한다. 그 책임엔 부지불식간에 수반되는 큰 돈도 포함된다. 어쩌면 이게 절대적이다. 고양이 두 마리 병원비다. 2일치 병원비만 해도 60만원이 넘는다. 3년 전 기준으로, 지금은 이보다 더 올랐다. 동물들의 병도 사람과 같다. 하루 약 먹고 병원 간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지속적인 치료가 수반된다. 서너번만 가도 백만원이 거뜬히 넘는다는 소리. 수명 연장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중성화 수술에도 30~40만원이 들고, 예방접종 비용도 한 두 푼이 아니다. 접종 도중 다른 병이 발견되면 치료비가 더해지는 것은 물론 각종 변수가 생계를 갉아먹는다. 미안한 소리나 가난한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책임을 포기한 그들로 인해 유기견, 유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