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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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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행복? 노년이라고 늦은 게 아니다 김칠두라는 모델이 있다. 1955년 경기도 시흥 태생. 아우라가 남다른 그의 프로필은 이러하다. ​ ​ 신장 : 181cm 몸무게: 63kg ​ 모델로선 최고의 피지컬이다. 일흔에 가까운 나이에 이런 신체조건을 지닌 어르신은 흔치 않다. ​ ​ 외양에서 뿜어내는 분위기나, 연륜에서 풍기는 포스에서나 처음 보는 사람은 베테랑 모델이라 생각 할 법하다. 그러나. 그가 모델일에 뛰어든 것은 환갑이 훌쩍 넘어서였다. ​ ​ ​ ​ 매일경제 인터뷰 기사를 살펴보자. 그의 일대기가 압축적으로 묘사돼 있다. 1987년 서른을 갓 넘긴 한 청년이 처자식을 부양하기 위해 경기 시흥에 순댓국집을 차린다. 얼마 안 돼 장사는 대박이 났다. '돈 받고 파는 음식은 무조건 내 손으로 만든다'는 사업 철학과 책임감이 고객들 마음..
나이 오십 전에 먼저 사직서 못 내면 실패자다 백세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인간의 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은퇴연령은 거꾸로 빨라진다. 30대 상무가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이것은 한편으로 40대 은퇴연령도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자 정선용(필명 정스토리) 작가의 말처럼 "30대 상무가 나왔다는 의미는 40대 상무들은 이젠 집에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기 시작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또한 "40대 부사장이 나왔다는 의미는 50대 부사장들은 집에 갔다는 의미"이고 말이다. 그만큼 은퇴 준비는 ASAP(As soon as possible)여야 하고, 가장 좋은 것은 취업과 동시에 바로 준비하는 것이다. 혹여나 은퇴 연령이 5년 안팎으로 남은 시점에서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위험한 상태이며, 10년 안팎으로 남았어도 아무런 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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