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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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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길고양이 밥을 뺏어먹는 캣맘입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캣맘이 지원받은 돈, 쌀로 길냥이들 밥을 먹이고, 본인은 다른 캣맘이 준 갈치와 생선을 주워서 끓여먹는다고 한다. ​ 무슨 생각이 드는가? 나는 병원부터 가보라고 하고 싶다. 자기 자신도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른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 본인은 선행이라 생각하지만 사회엔 하등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해악을 끼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 저런 사람들을 보면 범사에 정신 못 차리고 사는 밑바닥 생애들이 우리 일상 도처에 있음음을 절감하게 된다. ​ 안타까운 일이다. ​ 네티즌들이 동정표를 보내줄 거 같은가. 천만에. ​ 1. 이건 그냥 정신병이다. ​ 2. 끔찍해진다. ​ 3. 왜 저러고 사나. 자기 몸 망치면서 고양이 밥 주는 게 그리 중요한가. ​ ..
서울 번화가별 난이도와 당신이 갈 수 있는 곳들 ​ 재미로 읽고 그칠 수 있지만 사실 저 짧은 주관적 코멘트에 입지 분석도 다 들어가 있다. 부갤에서 화제가 됐던 글로 참고해두면 좋을 듯. 참고로 4점대 이상을 아무렇잖게 누빌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이 그많나 수준이 됐다는 의미다. 단, 가리봉-대림은 절대 가지말 것. ​
자기 자리에 주차했다고 살인 협박한 전과자 ​ 물론 메모장만으로 처벌 가능하다. 협박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많이 모자란 범죄자가 써 붙인 메모 같은데, 안타까운 마음이다. 인생살이도 지능이 중요해서 어떤 행위가 나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저 원시적인 충동과 감정에 휘둘려 삶을 망가뜨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첩첩산중 시골이든, 지방 중소도시든, 서울 및 수도권 도심이든 어딜 가나 발견할 수 있다. 거리의 빌런들이랄까. 그런 빌런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다간 정말로 위험할 수 있으니 각고의 주의를 요한다. 차분하게 대응하면 방법은 있고, 가장 좋은 곳은 그런 인간들이 없는 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역시 리스크 관리이자 재테크다. ​
월세거지·관사거지라는 애들 말에 상처받은 군인 ​ 전세 거지, 월세 거지, 관사 거지라……. ​ 말문이 막힌다. ​ 안타깝지만 이런 현실이 바뀌긴 어려울 것이다. ​ 외려 더 잔혹해질 것이다. ​ 아이들은 귀여워 보이지만 사실 겉모습만 그러하다. ​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게 어린 아이들이다. ​ 거짓말을 하지 않고 차별과 구분짓기에 능하고 멸시와 조롱이 일상이다. ​ 그걸 부모한테 배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그러나 꼭 그렇지만도 않다. ​ 그들은 그들 나름의 공동체가 있다. ​ 어른들은 이해하기 힘든 그들 나름의 적자생존 세상이. ​ 결국 내 자녀가 왕따 당하지 않고 당당해지려면 ​ 부모가 잘 벌고 잘 살아서 ​ 아이들이 좋은 입지 목 좋은 아파트에 살게 해야 한다. ​ 재테커로서의 임무가 이다지도 막중하다. ​ PS. ​ 물론 이런 현상이 사..
하급지 공영주차장에서 겪을 수 있는 황당한 일 ​ ​ 하찮은 일들로 피곤하게 되는 경우가 하급지에선 너무나도 빈번하여서 어떻게든 내 경제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한 치라도 높은 급지로 이사를 가야 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다. 황당무계한 사건들로 인생 피곤한 일을 최소화하는 것은 재테커로서의 숙제이기도 하다. ​
인천 아파텔 사는데 날건달 동대표가 협박을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런 글이 올라왔길래 소개. 라는 제목인데,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인천 부평의 작은 아파텔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글쓴이는 비거주자인 사람이 6년 째 동대표를 하고 있는데, 갖은 악행으로 입주자들을 괴롭힌다고 쓴다. ​ "동대표의 악행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제가 직접 동대표가 되었으나, 그는 아직도 동대표라고 주장하며 경비실을 무단 점거하고 심지어 제지하려는 경찰에게까지 폭언을 일삼고 말도 안되는 일방적인 주장만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그를 어찌하지 못하고 민사로 해결하라는 말 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공권력이 아무런 소용도 없고 이렇게 무기력할 수 있나 싶습니다." ​ 무슨 이야기인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 안녕하세요. ​ 저는 인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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