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사는 외국인인데 자녀 학원비 때문에 '멘붕'이네요 한국의 주류 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우려면 부정하고 외면하고 싶어도 아이 양육에 사교육은 상당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안 하려고 해도 하게 되다. 그들의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 귀속되지 않는 이상 아이는 커나가기 힘든데, 한국이 왕따와 은따의 천국인 것을 안다면 수긍하기 싫어도 수긍케 된다. 그 어떤 부모도 아이의 행복이 최우선이겠지만 사교육을 하지 않는 아이를 부모가 온전히 시간을 함께해주기도 힘든 것이 작금의 한국 사회 맞벌이 현실이니 어쩌겠는가. 물론 비주류로 살겠다면, 비수도권 지방에서 살고 자녀의 미래에 별 걱정을 안 한다면 사교육을 시키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럴 경우 한국 사회 주류가 될 가능성은 원천적으로 봉쇄돼버린다고 보면 된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진작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