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돌이 되려다 인생을 낭비한 여성들 아이돌의 삶은 바늘 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성공 확률이 희박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수한 어린 남녀가 아이돌의 꿈을 꾼다. 미디어의 폐해다. 결코 화려한 삶이 아닌데도 화려함을 과장한 데 따른. 래퍼 겸 가수 나다의 경우를 보자. 한 방송이 그런 그(녀)들의 삶을 조명했다. 성공한 이홍기 조차 초반엔 이랬다고 한다. 듣보잡 아이돌들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아이돌의 계약 기간은 대부분 7년이다. 상당수 기획사가 초기 투자비용을 다 까고 나서 정산한다. 반면 대형기획사들은 투자비 회수 없이 바로 정산한다. SM의 경우 아이돌 제작비는 투자라고 생각해 회수 자체를 안 한다. 물론 몇 년전 얘기이므로 지금은 이보다 더 든다고 봐야 한다. 어떤 선망하는 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