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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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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 당첨 소식을 남편에게 감춘 아내 여기, 한 어처구니없는 사연이 있다. 남편이 넣어보라 해서 넣은 국민임대, 그러니까 LH아파트 청약 결과가 나왔는데 운 좋게 당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가기 싫어서 계약하지 않고 남편한테도 일절 알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 ​ ​ 임신 중인 것과 LH로 이사가는 것이 무슨 상관인가. 만삭이 아닌 이상 전세 물건 빼고 본인 보금자리로 가는 것은 비록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어도 기쁜 마음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여자의 허영심이 도가 지나치다. 자기 그릇을 모르는 사람은 이렇듯 늘 손해만 본다. ​ ​ 이게 수년 전 이야기인데 그때 전세 빼고 임대아파트라도 갔으면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이른바 '전세 난민' '주거 난민' 신세로 전락하는 것을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가구는 아내의 행실 때문에 수년 새 ..
당신의 경제력은 당신의 자녀가 제일 잘 안다 ​ ​ ​ ​ ​ ​ ​ ​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경우를 자주 봄. ​ ​ 조선일보 기사에 나왔던 사례들을 보면, ​ 1. 김포에 사는 주부 김모씨(38)는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최근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했다. "엄마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 요즘 초등학생들이 빌라에 살면 '빌거지'라고 놀린다는 글이 올라왔었어요. 아이가 유치원 다니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 신경이 쓰였어요. 남편과 오랜 기간 상의한 끝에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 2.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유모씨(28)는 "아이들이 빌라에 사는 친구를 빌거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유씨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빌라든 아파트든 형태만 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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