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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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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온다고 무조건 노만 저어선 안 된다 ​ 과유불급이다. 한기주 코치가 촉망받던 선수시절 욕망을 조금은 내려놓고 재활에 신경썼다면 조금 더뎌보였을 수도 있지만 더 오래 프로선수로 활약했을 터다. 지금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 부상을 궤념하지 않던 태도 때문에 1군에서 내려와야했고, 지금껏 미련을 갖고 사는 거 아니겠는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물 들어올 때 저어야 할 팔이 녹록지 않다면 그 팔부터 회복해야 한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지금 한창 사업이든 투자든 그 무엇이 잘 되고 있다고 더 많은 리스크를 감행했다간 오히려 피를 보는 수가 있다. 물 들어올 때 한 번 더 자기 자신을 점검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게 보완되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리스크 관리이고 인생 경영이며, 재테크다. ..
오만은 가난을 부르는 최고의 소환술이다 ​ 강호동 같은 스타가 롱런하는 것은 이런 마인드로 하루하루 살아가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주변인들을 굽어 살피는 마음. 항상 서비스한다는 서번트 리더십의 자세. 그러나 3류로 전락한 근래의 프로 야구계는 아래와 같은 오만함으로 똘똘 뭉쳐 있다. 이것이야말로 가난의 마인드고 국내 프로야구를 파탄낸 근본 원인이다. ​ ​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은 재테커로서도 기본 자세여야 한다. 겸손하게 전진하는 사람이 끝까지 웃는다. 오래 생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마음 자세. ​
양준혁의 참 멋졌던 결혼식과 반전을 부르는 근황 ​ ​ ​ ​ ​ ​ ​ ​ ​ 그렇게 예쁘게 백년가약을 맺었고, ​ 요새 현실은. ​ ​ 선택엔 항상 대가가 따른다. ​ 그래도 예쁘게 잘 살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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