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존감이 높아야 부자가 된다 자기 혐오를 퍼뜨리는 사회에서 자존감 지키며 사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저 어린 익명의 서울대생이 올린 글을 읽다보면 우리는 정말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주고 있는지를 되묻게 된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야 삶을 앙양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부터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도록 하라. 교만에 이르지 않는 적정치의 자존감은 안 될 일도 되 게 하고, 될 일은 더 잘되게 한다. 재테크는 말해 무엇하랴. 지잡대라고 사촌형 무시하던 명문대 동생의 현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복이라는 건 실재한다. 복은 내가 타인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타인에게 매사 진심이면 나갈 복도 들어온다. 그러나 타인을 경멸하고 무시하고 비하하기 일쑤인 사람은 들어올 복도 나가고 만다. 당신이 선한 언행으로 타인을 대해야 하는 이유. 복을 적립하는 것도 재테크다. 타인에 대해 함부로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도 리스크관리다. 인생은 그리 공평하지 않고, 평생 울퉁불퉁 비포장도로인 사람도 있으며, 죽어라 달렸는데 그 끝이 낭떠러지인 사람.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한다면 범사에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게 된다. 범사에 감사하며, 범사에 겸손하는 것은 세상에 대한 예의다. 학벌은 이제 금수저들을 위한 악세사리일 뿐이다 디씨갤 특유의 거친 말투와 조롱, 욕설, 비하 등은 가급적 정제해놨다. 그런 껍데기를 한꺼풀 벗겨내면 이 글은 2%의 진실을 담고 있다. "학벌은 이제 금수저들을 위한 악세서리에 불과하다"는 말이 핵심이다. 물론 그 악세서리로서의 학벌은 지금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학벌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이유(디씨갤) 이 글은 해외명문대는 제외다. 조민사건 같이 공개적으로 밝혀진 입시비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금수저들은 별의별 개같은 전형으로 뒷구멍으로 명문대 잘만 들어가는데 서울대 경제연구소 에서도 학생잠재력이 아니라 부모경제력이 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는데 학벌이 노력의 결과라고? 30년전엔 그 말이 맞았을지 몰라도 더이상은 아니다 학벌은 이제 금수저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