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거리서 미술작품 샀는데 마용성 아파트값 벌었네요 길거리에서 그의 그림 한 점을 사면 서울 마용성 아파트 한 채에 준하는 돈을 벌게 된다. 물론 구매자는 그걸 모르고 샀기 때문에 벼락부자가 되는 것이다. 로또가 아닐 수 없는데, 한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런 사건들 자체가 현대미술의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현대미술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어쩌면 뱅크시의 의도는 이것일 테다. 거리와 미술관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미술(관)의 위선을 꼬집는 것. 그리고 미술의 존재론에 대해 재질문하게 하는 것. 그러나 일반인에겐 여전히 의문투성이일 수밖에 없는 게 현대미술일 테다. 뱅크시는 존재 자체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영국의 화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사회운동가, 영화감독으로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이다.영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