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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연
남자가 어떻게 이런 생각부터 할 수가 있냐가 아니라 백년가약을 앞둔 입장이면 남녀 불문하고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다. 다만 남자가 어떤 식으로 말했느냐의 '톤 앤 매너'의 문제는 있을 것이다. 설득과 소통에 달렸다는 소리다. 그리고 여자가 혼자 산다고 했으니 먼저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함께 살면서 차곡차곡 모아 독립하는 방향을 고민해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그이와의 행복을 지향한다면 말이다. 그렇지 않나. 굳이 대출 받아가며 불필요한 금전적 지출을 일으키는 것은 그 자체로 낭비고 생활적인 면에서도 고달프다. 또한 애초에 저런 생각으로 이것저것 따지고 든다면 신혼 전반이 녹록할 리도 없다. 갈등과 대립이 난무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품성. '남친이 저희 부모님 집을 탐내요'라는 두 번째 사연의 제목. 여자가 남자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 입장이어도 저렇겠는가. 글쎄다. 덧붙여, 저런 갈등이 있다는 것은 둘 다 문제이고 함량 미달이라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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