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갤의 벤쿠버선봉장이라는 친구는 부자의 마인드로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짧은 글들로 하여금 한 번씩 알려주는데, 그의 말을 흘겨 듣느냐, 가슴에 새기냐는 각자의 수준에 달린 일이다. 그의 이번 글은 '돈의 길목에 서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어 매우 중요한데,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조언을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 그냥 살아왔던 관성대로 사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이 편한 상태에 안주했다간 부를 일굴 수 없다. 편안함을 위기로 여기고 스스로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끊임없이 조성해야 한다. 그러면서 돈 냄새가 나는 곳에 항상 서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그런 곳은, 그런 사람은 주변에 많으므로 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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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으면 직업을 찾을때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 서 있는 직업을 찾는게
제일 좋읍니다
그러면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있거든욬ㅋ
돈이 흘러가는 길목이라고 해서 뭐 거창하고 대단한것도 없읍니다
우리 일상의 모든것들이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 서 있지욬ㅋ
횽은 성인이면 반드시 돈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성인은 특히 남자는 밖엔 나가서 월 천이든 이천이든
평균 이상의 돈을 벌어야 남성으로서 역할을 다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모든 일은 크게 나눠보면 돈이 되는 일과 돈이 되지 않는 일로 구분하고
돈이 되지 않는 일에는 왠만하면 시간을 소비하지 않읍니다
단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돈이되지 않는 일에는 왠만하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예를들면 경조사 특히 경사 누군 결혼식이나 돌잡이 칠순 팔순 이런건 절대로 가지 않읍니다
대신 남들 10만원 넣을 봉투에 20만원 30만원 넣음으로서 할 도리를 돈으로 때웁니다
사실 그게 상대방도 원하는바구요
여하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돈이 굴러가는 길목에서서 뜰채를 가지고 물속에 뜰채만 잘넣어도
숭어를 때로 잡을 수 있읍니다
돈도 마찬가지
길목에만 서 있어도 중간이상으로 살 수 있는데요
가장 낮은 단계의 돈의 길목은 은행권이겠죠
은행 창구에서 말단 텔러로 근무를 해도
어떤친구는 아침 9시에 셔터올라가서 개때같이 달려드는 은행고객들으 보고
좀비처럼 생각할터이고
어떤 텔러는 저 고객 한명 한명이 내 인생에 선배고
하나 하나 배울게 있는 돈덩어리들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올봄은 작년봄보다 유난히 대부계 창구에 은행 자서를 하려고 온 사람도 많고
대출상담을 받으려고 직접 내방하는 신혼부부가 많이 보인다?
그럼 점심시간에 점심 먹지 말고
지점 인근 복덕방에 나가서 임장을 하고
전세거래가 매매거래가
작년에 비해서 얼마나 많아졌는지 엑셀로 도식화도 해보고
현장에 직접 나가 중개사들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오는지 체크해보면서
어라? 집값이 바닥을 찍고 살살살 집값이 오르네?
그러면 신한은행 자기이름 석자 박힌 명함 부동산에 주고 나와서
다음날 점심시간에 집 몇개를 보고 계약금조로 돈 천만원이라도 쏴놓는겁니다
그렇게 은행 창구에서 말단 텔러로 근무하지만
과장과 차장보다 먼저 분당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그렇게 창구에서 시작된 부동산 피맛을
10년차에는 강남으로 발을 넓히고
20년차에는 강남에 석채 잠실에 두채
서교동에 건물까지 한채 쥐고
미련없이 퇴직금 이빠이 몰아서 준다고 프로모션할때
덥썩 받아서 건물 하나 더 등기치고
직장생활 시마이하는겁니다
횽 주변에 국민은행 텔러로 시작해서 서교동과 무교동에 40억 80억 건물 두짝 들고 있는 아이도 보았읍니다
남조선 나이로 이제 48인데요
은행에 근무하면서 아파트 죽어라 찍어팔고 찍어팔고 하면서 쌓아올린 자산들이죸ㅋ
그럼 금융권만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 서 있는 직업이냐?
아닙니다
1기신도시에서 인테리어하는 인테링업자도 흘러가는 길목에 서 있는 사람이고
도배장이도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비수기인데도 도배의뢰가 많이 들어온다?
그럼 투자자들이 집을 사서 세를 주기 위해서 도배의뢰를 한다는건데
어? 우리동네에 무슨 호재가 있나?
왜 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동네 임장을 다니고 매수를 하고
도배를 의뢰하지? 뭔가 있나본데? 거래하는 부동산소장한테 당장 전화해서
전화 두어바퀴 돌려보니 이런이런 호재가 터졌다고 듣자마자
쌈짓돈 털어서 자기도 계약금을 넣기 시작하는겁니다
이렇게 머리가 트인 아이들은 도배장이를 해도 50줄이면 손에 100억은 기본으로 들고 있는겁니다
학교 공부를 잘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해
멀정한 은행에 취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해도
돈버는 머리는 꽉 닫혀 있는 애들이 대다수입니다
내가 혹여 부모한테 물려받은것도 없고
학력도 별로다?
그렇다고 절대로 포기하지마시고
내가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돈의 사고방식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선배들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복기하면서 기회를 계속 찾고
시장에 직접 문을 두드리면서 열심히 살면
50줄에 손아구에 돈 100억은 쉽게 들고 있을겁니다
말단 은행 텔러지만
말단 도배장이지만
은행 본점 대출심사역보다도
더 많이 벌 수 있는게
자본주의 시장입니다
하다못해 탑차 몰고다니면서 택배 하는 아이도
어떤놈은 하루왠종일 물량띠기 하면서 택배 300개 500개 1000개해서
껀당 몇백원씩 벌어서 그돈 한달에 500만원 700만원 번다고 좋아할때
어떤 머리트인놈은
쇼핑몰에 물건받으러 가면서
이 쇼핑몰은 하루에 택배가 600개 출고가 되네
저 쇼핑몰은 하루에 택배가 3000개씩 출고가 되네
무슨 물건을 팔지?
간단하게 메모지에 체크해놓고
퇴근하자마자 그 쇼핑몰 사이트 들어가서
무슨 물건 파는지 체크
중국 도매사이트 들어가서 가격을 크로스체크
그럼 한국쇼핑몰에서 파는 소매가격이랑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가져오는 가격차이를 보고
물류비 배송비 인건비 엑셀로 계산해서
마진만 계산되면 가격을 무너뜨려서 니가 그 시장에 비집고 들어갈 수 도 있는겁니다
머리가 트인 애들은
택배는 부업이고
그런식으로 일하면서 잘되는 쇼핑몰 잘되는 물건 체크해서
집에서 노는 와이프한테 일시켜서
역으로 아이템은 택배일하면서 먼저 길을 개척한 판매자들꺼 그대로 카피해서
팔아도 한달에 월 이천 삼천씩은 거뜬하게 버는게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생각을 열고
실행만 하면
배운거 없이 가진거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입니다
횽은 오늘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내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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