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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배달 40분 걸렸다고 화나서 다 먹고 환불 요청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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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별 거 아닌 일에 감정을 통제 못하면 돈이 줄줄 새나간다. 감정을 통제 못하기 때문에 가난해진다. 사례 들어간다. 문제의 주인공은 20대 여성이다.

배달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20대 여성이 배달 음식을 수령했는데 본인은 안 왔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음식값 환불을 요청했다. 꽁밥을 먹으려고 무리수를 둔 것이다.

열받은 배달러는 갑자기 환불금 물어주게 생겨서 증거 찾으려고 쓰래기통 뒤졌고 이내 배달용기를 찾아낸다.

배달 기사는 여성에게 당신이 버린 용기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는 계속 아니라고 부인한다. 결국 배달기사가 빡쳐서 경찰에 고소를 했다.

수사에 들어가자 CCTV에 20대 여성이 다 먹은 해당 음식 용기를 쓰래기통에 버리는 모습 포착된다. 이제 빼박이다.

증거거 잡히니 그제야 사실을 인정. 아니라고 우긴 이유는 배달 시간이 40분 걸려 화가났다는 것이다. 40분 늦었으니 화가 났고, 화를 나게 했으니 공짜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주문부터 배달까지 40분이면 절대로 늦은 것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것을 보면 저열하다 못해 한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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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마음씨 좋은 배달기사가 9만원 받고 용서해줬다고. 시간 아깝게 무슨 짓인가 이게. 본인 마음도 다치고 시간도 날리고 돈도 버렸다. 이렇듯 제 감정 하나 컨트롤 못하는 사람은 무얼해도 가난해진다. 자기 존재 자체가 리스크여서 언제 어떻게 시간과 돈을 날리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재테크는 나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돈이 있어도 돈을 다룰 인간 자체가 못 되면 글러먹은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데 무슨 부를 일구겠다는 것인지. 일상의 빌런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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