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한테 6.5억원을 뱉어야 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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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당시 3억 5천 아파트 지원을 받았고 이후 7억5천에 매도시 차익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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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댁서 3억 지원받고 12억 아파트로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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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3억 5천 아파트 없었으면 4억 차익 없었고 거기에 3억 더 얹었으니 10.5억인데 혼수 6천응로 퉁칠라는 심보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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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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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면 자녀를 S급 학군지로 보낸들 자녀가 올바른 인격체로 커나가기 힘들다. 그 애미의 그 자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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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마인드가 조건부 계약 씨받이인데, 계약을 본인이 위반했으니 뱉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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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처럼 '낳아드린다'라는 마인드를 아직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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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말이지 고약한 최악의 벼락거지 마인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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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런 한숨 나오는 토로를 할 게 아니라 시댁에 가서 주기적으로 절을 해도 모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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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올려치기 하지 않고 매사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은 들어올 복을 막지 않고 나갈 복을 들어오게 하는 기본적인 재테커의 인생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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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기는커녕 매사 올려치기하며 타인의 호의를 권리로 알고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훗날 뒤통수를 맞는 것이다. 다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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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재테커라면 자기 자신을 매사 과소평가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효용 U > 비용 C의 인생 자세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