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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일컫어 '패션인맥'이라고 한다. 사방에서 좋아해주니 내외적으로 충만한 거 같지만 대부분 한철이다. 상당수 시절 인연이고 겉핥기 인연으로 남는다. 제아무리 유명인이라도 시간 지나면 다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그때 쓴 돈은 돌아오지 낳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저렇게 살려면 폰을 계속 쥐고 있어야 하는데, 내면을 성찰하고 내 주변의 정말 귀중한 이들을 챙길 시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재테크하는 시간 역시 없어진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하루하루 지출 규모가 크니 돈이 모이기도 힘들다. 겉핥기 인연을 유지하려다 가난해진다는 소리다.
물론 금수저라면 다르다.
그 자신 금수저라면 하루에 10명, 20명 생일 챙겨주고 돈 뿌려가면서 패션인맥을 연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한철이며, 나이가 들고 40~50대 중년 이후가 되면 남는 것은 당장 곁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조차 없을 경우 남는 것은 진한 공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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