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처 EBS
요악하자.
저 시어머니란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사이코패스적 집착. 매일 퇴근한 직후 집에 들어왔는지 확인 전화를 해야 하는 것은 예사. 반찬은 뭘 먹었는지도 간섭하려 든다고. 이런 집착 때문에 부부는 가족 여행 한 번 제대로 가본 적 없음. 명절에 며느리가 친정가는 것도 막는다고. 친정 험담, 아비 없이 자라서 인성이 저렇다는 둥 욕설은 기본. 가서 배우는 거 없으니 친정가지 말라는 겁박의 연속. 상담 진행하다 시어머니란 인간은 뛰쳐나가기 일쑤고, 후에 전화통화로 또 고래고래 고함. 힘들게 상담을 재진행하고자 서울에 시어머니를 올라오게 했으나, 손자가 아파 아들 대신 며느리만 서울역에 마중을 나갔더니 또 성질을 내기 시작. 상담 내내 며느리에게, 상담사에게 대놓고 이혼을 암시하는 말을 늘어놓음. 정작 이혼했으면 좋겠냐니까 그건 아니냐고 함.
결론을 내자.
이런 인간 말쫑 싸이코패스 같은 시어머니를 고려하지 못하고 결혼을 한 여자가 대단히 안타까우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저 시점에서 남편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아들된 자로서 어머니와 연을 가차없이 끊어라. 저건 어머니가 아니다. 악마다. 그럴 결단도 없이 결혼을 감행한 남자의 잘못이 상당하다고 보여지나, 아내 뿐만 아니라 아들인 자기 삶마저 저렇게 침범당하면 최후의 결단을 내는 수밖에 없다. 가족이라고, 부모라고, 자식 새끼라고 다 가족이 아니다. 금수만도 못한 생각과 말과 행위로 현실을 어지럽히면 그건 당신을 벼락거지로 만들려는 악마에 다름 아니다. 그런 가족은 버려도 된다. 과감해져라. 결국 당신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최선이고, 우리는 그러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이다. 자기 삶을 이롭게 하는 존재만 곁에 두고 살기에도 우리네 인생은 너무나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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