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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단상

아이유가 현금 130억으로 산 초고급 빌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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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노청담.

아이유는 실거주 목적으로 이 빌라를 분양받았다고 하죠.

실제로 강남구청에 낸 신청서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을 명시했고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청담동에 주택을 사는 만큼 대출이 어려운지라 전액 현금 납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 빌라는 청담동 고급 주택가의 최고급 빌라입니다. 29가구가 전부예요.

희소가치가 높고 한강뷰가 탁 트여있죠.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니 1~2년 더 기다리면 입주 가능하겠네요.

에테르노청담은 3.3㎡(1평)당 분양가가 2억원입니다. 가장 저렴한 평형도 120억원이예요.

복층 구조의 슈퍼 펜트하우스(488㎡, 약 148평) 분양가는 국내 최고가인 30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죠.

스페인 거장 라파엘 메네오가 설계했으니 뭐, 부르는 게 값인 곳입니다.

청담동 한 부동산에 따르면 아이유 뿐 아니라 다른 유명 연예인들도 분양받았다고 하니, 연예인 중에서도 가장 최상류 연예인들만 사는 곳이라고 봐야겠죠.

​노다지 자리에 사들인 초고급 빌라인 만큼 아마 입주가능 시점만 돼도 시세는 훨씬 더 올라가 있을 겁니다. 돈으로 돈을 먹는 부자들의 세상은 이처럼 별세계입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부의 길을 좇아야겠지만요. 큰 부자는 운의 영역이더라도 작은 부자, 이른바 '소축'의 영역은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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