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님은 그 자신 분당 재건축 아파트 투자자로서 앞으로 분당 재건축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이미 달아오르고 있다고 강변한다. 그의 말엔 과장이 섞인 듯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다. 분당은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달라질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정독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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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용부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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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1996년 조성된 1기 신도시들도 향후 3년 안에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아파트가 총 19만2000가구에 달한다. 고양 일산 6만9000가구, 성남 분당 9만7580가구, 부천 중동 4만1435가구, 안양 평촌 4만2047가구, 군포 산본 4만1947가구 등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30년 연한을 넘어선다.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서울과 1기 신도시만 합쳐도 최소 60만 가구 이상이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워 안전진단 신청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윤 당선인은 부동산 규제 정상화 1호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꼽고 있으며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강화한 안전진단 구조안정성 비중을 50%에서 30% 낮추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안전진단과 용적률, 리모델링 등의 규제를 풀기로 공약했다. 안전진단 규제는 시행령 개정 사항이라 새 정부가 곧바로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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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권한을 넘겨 받은 지자체가 주택 수급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별로 재건축 속도조절을 제대로 할수 있느냐다. 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주택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반대로 집값이 불안정할 경우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또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조정할 권한을 갖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의 경우 연평균 5만 가구씩 재건축 연한을 초과한 아파트 단지가 쏟아진다. 지자체가 재건축 스케줄을 초기부터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1기 신도시발 부동산 불안이 전국을 강타할수 있다.
재건축에서 시작된 집값 불안은 전셋값 급등으로 이어진다. 재건축 단지 거주민이 전세 수요자로 인근 시장으로 일시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1·2·4주구 2210가구의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고 인근 반포3주구 1490가구가 뒤이어 재건축 공사를 시작하면서 일대 전셋값이 급등하기도 했다. 당시 반포동 전셋값이 서울 전셋값의 4배까지 폭등하면서 서울 임대차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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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학군등이 잘 갖춰진 분당은 실거주 수요가 풍부해서 쟈건축이 시작될 경우 엄청난 전세란이 예상된다.
분당의 재건축을 준비위원회 한 곳 소개해주겠다.

정자동 한솔 한일 3단지다.
보다시피 용적률 깡패다.
154%!
세대수는 416세대.
500세대 이하로 재건축이 800~1000세대 정도의 단지가 된다.
지나치게 큰 대형 세대보다 500세대 정도의 단지가 빠른 진행을 할 수 있다.
이미 동의률이 40%가 넘고 4월까지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벌써 예비안전진단까지 신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신령님이 조합장은 해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신령님은 3단지가 아니라 6단지를 소유중이다.
하여간 준비위가 조직력과 추진력이 탁월해서 분당 재건축 1호가 될 듯 하다.
[출처] 분당 재건축 풀리면 전세가 폭등이 온다/분당 재건축 연합회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북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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