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맞벌이 상관없이 무조건 상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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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요한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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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진실하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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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거짓말한다는 것만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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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진실하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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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나한테 상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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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관계에서 그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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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관계에서 그럴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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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문제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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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에서 상의하지 않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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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든, 외벌이든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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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결정하고 너는 알 필요 없어, 라는 태도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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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많다고 상대방에게 상의를 구하지 않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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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내가 하고 너는 그냥 따라오기만 해" 라는 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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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진실성이 떨어지는 관계라는 지적에 특히나 귀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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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결국엔 무너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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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인생이라는 파도를 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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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려면 진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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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일까지 그럴 필요는 없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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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의사 결정은 둘이서 상의하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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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는 존중과 믿음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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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깨지면 잘 될 일도 안 되고, 안 될 일은 더 안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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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시너지는 갑을 관계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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