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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짧게 말하겠다. 친구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적일 수 있다. 내가 친구라고 여겼는데 실상은 친구가 잘 되는 꼴을 보기 싫고 시기 질투라는 원시 감정에 절어 상대를 끌어내리려는 인간들이 상당수다. 댓글 보자.
친구들(배뎃 1, 2 포함)은 오지랖을 떤 것이다. 집값을 모으는 데 한 푼이라도 더 보태자고 약속을 한 친구한테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집'이라는 키워드 때문이다.
집을 사본 사람은 안다. 계약을 완료하는 그 순간까지, 이사를 마무리짓는 데 이르기까지, 푼돈인 줄 알았던 100, 200만원 때문에 전전긍긍하게 된다는 것을. 몇 백만원이라도 더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절실함이 그제서야 들게 된다는 것을.
그걸 아는 사람은 서로간 합의 하에 결혼 비용을 아껴 집값에 보태쓰자는 말이 얼마나 현명하고 기특한 말인지 알 것이다.
그러나 친구의 내 집 장만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스스로는 부정할 것이다.) 친구를 가장한 이들은 그걸 현명하고 기특하게 여길 그릇 자체가 안 될 뿐더러 친구가 잘 될 수 있는 길을 가로막는 적이 되길 자처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리스크관리인데, 그 관리의 주된 대상은 이런 녀석들이다. 최대한 손절하고 부자의 마인드를 가진 소수만 남겨둬야 할 것이다.
그러고 부자의 태도로 살아간다면 더 나은 사람들이 자연히 모이게 된다.
인간관계도 빠른 매도와 매수가 그때그때 이뤄져야 한다. 그것도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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