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잘 되는 꼴 못 보면 내 인생이 더 안 풀림

출 처 '친구의 결혼이 질투나요' jpg : 네이버 카페 (naver.com)

이 구린내 나는 똥글의 핵심 내용을 부러 요약해보자면

​

(1) 난 저 년보다 돈 잘 번다

​

(2) 난 팔로워 1만인 나름 인플루언서다

​

(3) 난 쟤보다 이쁘고 몸매 좋다

​

심성이 꼬인 열폭 덩어리는 뭘 해도 하류 인생일 뿐.

​

시기와 질투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원시본능이며,

​

그것을 억제하지 못하는 인생은 노답이라고 보면 된다.

​

판 댓글은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인용한 댓글은 제법 팩폭들이다.

​

다시 인용해보자.

​

댓글 (1)

그 언니는 님을 꼽주고 어쩌고 할 만큼 님에게 관심이 없어요~

​

댓글 (2)

(주작이 아니라면) 이러니 가난한 사람들이 더 꼬였다는 말을 더 믿게 돼요. 쓰니가 몸소 보여주네요 ㅉ...

​

댓글(3)

너는 그 심보가 문제라는 걸 평생 모르겠지. 니 자격지심이 결국 널 망치고 니 인생의 행복한 부분은 알아채지 못하고 살면서 그저 모든 사람이 널 비꼬고 조롱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말이야.. 참 불쌍하다. 그래.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얼굴이랑 몸매.. 그리고 팔로워수ㅋㅋㅋㅋㅋㅋ따위로 정신승리라도 열심히 하렴

​

남을 질투하는 만큼 인생은 하강한다.

​

그것은 니체가 말한 이른바 '노예 의식'이며,

​

주인된 자로서 삶을 당당하게 개척하려면,

​

저런 인간의 반대적인 삶을 살려고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