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김희철이 지른 50억원대 초호화 아파트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아는 형님>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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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50억대 빌라형 고급 아파트를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죠. 연예인들이 아주 선호하는 바로 그 아파트, <상지리츠빌카일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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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가격은 정확한 천단위까진 알려지지 않았응나 대략 50억대가 넘는다고 알려졌습니다. 계약금은 이미 냈고, 아직 잔금은 치르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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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리츠빌카일룸>이 어떤 곳입니까. 철저한 보안이 강점인 곳이죠. 연예인, 2~4세 경영인, 젊은 영리치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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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으로는 전지현, 조영남, 박서준 등이 한 적이 있고, 기업인으로서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등이 매입한 전례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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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리츠빌카일룸은 서울 강남구에만 4차까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준공된 4차(2012년)는 공급면적 287~333㎡에 총 13가구로 구성돼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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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은 평형별로 제각각이지만 몇 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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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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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급 아파트는 이름이 좀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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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룸은 라틴어로 천상天上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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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 남단 옛 엘루이 호텔과 같은 라인이고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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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단지라 하더라도 보안이 매우 철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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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높죠. 큰 대나무가 심어져 있어 내부가 잘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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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24시간 단지 안팎을 감시하니 유명인사들은 안심하고 지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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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도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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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은 독일 밀레, 가전제품은 미국 바이킹 등으로 빌트인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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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영화관 등이 기본으로 있고, 단지엔 복층 구조 가구, 단층 가구가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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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형 펜트하우스에는 개인 정원, 야외 노천탕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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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때문에 또 유명해진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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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50대 여기자에게 증여를 해줘서 화제를 모았었으니까요. 그 집도 카일룸 3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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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5년. 전용면적 196제곱짜리 한 채를 38.9억원에 매입, 지난해 7월 증여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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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김희철은 이 아파트에 입주함으로써 연예계를 넘어서서 사교계 핵인싸로 공인 인증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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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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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꽤 큰 친구로 알고 있는데, 애초에 그릇이 큰 친구였던 거 같습니다. 많이 쓰면 어떻습니까. 그 이상으로 더 잘 벌면 되는 겁니다. 이미 상지카일룸을 샀고, 이 아파트는 머지 않아 60~70억원을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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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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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기를 마냥 부러움과 시기, 질투의 시선으로 볼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합니다. 그게 진정한 재테커로서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