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흙수저 배달러가 이 악물고 수억원 모은 계기

반응형

태어난 뿌리가 흙이든, 동이든, 금은이든 궤념하지 마라. 나의 자리가 먼지 자욱한 바닥이었더라도 슬퍼하지 마라. 태생의 한계란 어쩔 도리 없는 것이다. 다, 체급에 맞게 열심히 살아내면 될 뿐. 태도가 나를 규정함(Manner Maketh Man)을 기억한다면, 위치가 비루해도 부자의 마인드로 살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제 체급에 자조하며 현실에 주저앉는 것. 흙수저의 동네에 태어나 가난을 푸념하기만 하면 더 심한 가난만 도래한다.

아래, 흙수저 배달 청년의 이야기를 보라. 짧고 거칠지만 울림이 있다. 이 청년이 각성한 것처럼 여러분도 각성한다면 현실이 궁핍해도 반드시 나아진다. 그 출발은 시드머니를 모으는 데 있다. 정독하시라. 출처는 부갤.

------

삶의 동기가 부족하다면 배달알바 해봐라

나 진짜 인생에 아무 욕심없고

그냥 월 2백쯤 버는 회사 다니면서 원룸살면 되지 뭐

연애 그런건 원래도 불가능하지 뭐

집에서 게임만 할수있으면 크게 돈도 필요없는

이런 의욕없는 인생 살아왔다

그렇게 대학교 졸업하고 적당한 중소기업 취직해서

집 회사 컴퓨터 집 회사 컴퓨터 이생활 하면서 살았음

그러다 게임 무기 현질하려고 주말에 배달 알바를 시작했는데

일 특성상 아주 후진동네부터 비싸고 번쩍한 동네까지 보는데

한날은 고급화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를 가보게됐음

사람들 표정부터가 다른세상에 살고있는거같음

그러다 엘베에 나랑 비슷한나이에 애아빠랑 딸이

분리수거하러 가는듯이 나랑 같이 타게 됐는데

나랑 비슷한나이일텐데 수저 잘물고 태어났네 하고 넘기려는데

애가 갑자기 주머니 뒤적거리더니 무슨 외국 초콜릿 주더라

그러면서 90도 접으면서 고맙습니다! 하는데

그거 받고 진짜 한참 생각이 많이 들었음

잘사는애들은 인성까지 착한데 그 착함이 자손까지 가는구나.

어딘가 제대로 살고있는 멀티버스에서는 내가 저모습일까

문열리고 나오니 아파트에는 전부 운동하는 주민들이 한가득인데

나는 시간이 없어서 바쁘게 또 일하러 가야했음

그러다 밤에 우리 원룸촌 어두컴컴한동네로 오니까

계단 올라가면서 내가 왜 이러고 살지

나도 다시 악착같이 벌면 저사람들처럼 걱정없는 삶을

살수있을까 이런생각이 계속 들었음

저아파트 사람들은 다 잠들었을시각에 이제 일끝나고 오는

나같은사람들로 한가득인 이동네가 미친듯이 꼴보기싫고

그 구성원이 나라는게 너무 혐오감이 들기 시작함

그래서 그날부로 게임아이템 다 팔고 삭제하고

등기칠 준비를 시작했음.

제1목표 시드를 최대한 빨리모아 이 X같은동네 탈출.

삶의 목표도 없고 의욕도 없으면 배달알바 해봐라

--------

PS.

나는 이 청년이 잘 될 거라고 믿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