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물가

(4)
치킨값 6990원이 충분히 가능한 이유 고물가 인플레 시대에 은근슬쩍 2만원 상당인 현재 치킨값을 3만원대로 폭등시키려는 사람이 있었다. 원재료값도 안 남는다는 그의 주장이 궤변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사례가 여기, 있다. 바로 당당치킨 얘기다. ​ ​ 아파트든 빌라든 오피스텔이든 주식이든 ETF든 옥석가리기가 아주 중요해진 이 시기에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훨씬 더 똑똑해져야 한다. 폭리를 취하려는 도둑놈들을 솎아내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만을 열과 성으로 취사선별해 합리적인 소비, 투자를 해야 한다는 소리다. 화폐 가치가 나날이 급락하는 이런 시기일 수록 더더욱. 여러분은 그러고 계신가?
미국인들은 지금 미쳐버린 물가에 죽을 맛임 ​ 미친 고물가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재테크 양식은 덜 쓰는 것이지만 미국처럼 살인적으로 물가가 치솟는 판국에선 덜 쓰는 것도 한계가 있다. ​ 너무 덜 쓰고 안 쓰려다가 생존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영위해야 할 노릇 아닌가. ​ 결국 필요한 것은 덜 쓰는 것은 기본이요, 어쩌면 가장 중요한 현금흐름의 증대다. 현금흐름을 증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내 몸값을 높이고, 내 몸값을 제대로 인정해줄 수 있는 일을 찾음으로써 월급 파이프라인을 높이고, 월급 파이프라인에서 창출한 소득을 소비 지출에 탕진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아끼고 모아서 적절하게 투자하고 불림으로써 자본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차근차근 만드는 것이다. ​ 혹여나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
고물가=디폴트값 시대에 무주택은 자살입니다 강남 불패라는 말은 이젠 상투적일 정도로 익숙한데, 이 말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는 것은 작금의 강남 부동산 시장을 보면 역력해진다. ​ 서울 2급지 이하, 수도권 곳곳에서 조정 및 하락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남, 서초 노른자위는 아직까지 철옹성처럼 견고하다. 물론, '엘리트'로 칭해지는 송파 대장들도 속속 하락 거래가 나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 정부도 강남, 서초 집값을 계속 주시하고 있고, 이상우 인베이드 투자자문 대표를 비롯한 예리한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 지역 집값이 계속해서 신고가를 갱신하는 현상을 유심히 관찰 중이다. 왜인가. 이 지역 집값 상승이 뿌리꺾이지 않는다면 현금의 조정 장세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 신규 입주물량이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내후년에 역대 최저..
이제는 '고물가=뉴노멀'로 접근해야 돈 번다 지난 한 주를 돌이켜보면 가장 중요했던 이슈는 국내 부동산 이야기보다 매크로 이야기였다. ​ 어떤 매크로 이야기인가. 제롬 파월과 크리스틴 리가르드 등 주요국 중앙은행 수장들의 대담 얘기다. ​ 미국과 유럽연합 수장들은 최근 연례정책포럼에서 '고물가 시대가 이제는 디폴트값이 될 거'라는데 의견 일치를 보이면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나눴다. ​ 이를 테면 "세계경제가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저물가 시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말은 아주 중요하다. ​ 1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앞둔 유럽중앙은행은 오는 9월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이미 열어놨다. ​ 어떤 발언들이 오갔는지 보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유럽중앙은행 총재 : "저물가 시대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