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교사는 전문직인 것 같냐는 공무원 나는 항상 분수를 알고 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말이다. 자기 그릇이 찻잔인데 냄비 크기는 된다고 여기거나, 자기 체급이 라이트급인데 헤비급이라고 여기는 등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사람치고 잘 되는 경우 못 봤다. 존재가 오만해질 수록 사람은 떨어져 나가고 삶은 누추해진다. 여기, 교사가 전문직급인지 묻는 한 공무원이 있다. 교사인 걸 드러내지 않지만 그(그녀)는 교사인 것처럼 보이고, 좋지 않은 조짐이 이미 엿보인다. 이런 카더라에 넘어가 본인의 분수를 모르고 전문직'급' 운운하는 사람은 답이 없다. 집안의 경제력을 100% 배제하고 순수하게 본다면 교사는 그냥 저임금 공무원일 뿐이다. 다른 직장인들의 코멘트를 들어보면 더 명확해지리라. "네 행위의 준칙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