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항상 분수를 알고 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말이다. 자기 그릇이 찻잔인데 냄비 크기는 된다고 여기거나, 자기 체급이 라이트급인데 헤비급이라고 여기는 등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사람치고 잘 되는 경우 못 봤다. 존재가 오만해질 수록 사람은 떨어져 나가고 삶은 누추해진다. 여기, 교사가 전문직급인지 묻는 한 공무원이 있다. 교사인 걸 드러내지 않지만 그(그녀)는 교사인 것처럼 보이고, 좋지 않은 조짐이 이미 엿보인다.

이런 카더라에 넘어가 본인의 분수를 모르고 전문직'급' 운운하는 사람은 답이 없다. 집안의 경제력을 100% 배제하고 순수하게 본다면 교사는 그냥 저임금 공무원일 뿐이다.

다른 직장인들의 코멘트를 들어보면 더 명확해지리라.












"네 행위의 준칙이 자기 분수를 아는 선에서 살아가는 방향으로 행위할 것."
자산 인플레 시대에 육아휴직이 길다는 메리트만으로는 모든 것을 상쇄할 만한 강점이 되지 못한다. 차라리 잘 버는 고소득자가 최근엔 남녀 불문하고 더 선호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어떤 직장을 다니든 스스로에 대한 과대 평가는 재테크의 적이며, 과대 평가의 본질은 기실 열등감의 발로이기도 함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물론 남녀 불문 어떤 직종이든 마찬가지다.

반응형
'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에게 헌신해온 61세 엄마의 대반전 (0) | 2022.04.17 |
---|---|
여초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어느 간호사의 고백 (1) | 2022.04.15 |
모녀관계가 엉망이면 억만금이 있어도 불행하다 (0) | 2022.04.14 |
중국에 첩 두는 문화가 만연한 이유 (0) | 2022.04.14 |
9급 공무원들이 한밤중에 겪는 최악의 민원 (0) | 202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