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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중국에 첩 두는 문화가 만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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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사회화된 국가는 일정 정도 소득을 가지는 중산층이 형성되는 순간 민주화의 요구를 촉발시켰다. 냉전 시대의 동유럽, 일본의 단카이세대의 미일조약반대운동,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득이 증가한 유럽 68세대 등이 대표적. 일차원적 문제가 해결되고부터 정의, 공정 등 정치적 요구가 빗발쳤다는 것인데, 그게 안 되는 국가가 중국이다.

2.

지독한 빈부격차에도 불구하고 사회불안이 표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남미보다 빈부격차가 더 심한 나라가 중국인데도 말이다. 지니계수 수치상으로는 사회적 붕괴가 지금 당장 일어나도 하등 이상할 게 없는 국가가 중국이란 기이한 나라다.

그럼 어떻게 유지 가능하단 소린가.

중국은 인민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럴 경우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즉, 선거권 자체가 없다는 소리. 선거권 없는 나라의 신민은 노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장이 개방돼 있더라도 말이다. 두 번째는 문화혁명 이래 엄청난 빈곤에서 탈출한 것만으로 여러 문제점을 덮기 급급한 모습 등에서 그렇다.

중국의 깨어 있는 지식인층, 양심 있는 시민들은 사실상 천안문 사태 이래로 대부분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리라. 지금 중국에서 지사적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정말 모든 것을 무릅쓰고 사는 의인들이다.

이런 중국에서 온 정치 문맹 졸부들이 국내 부동산을 주워담음에 따라 우리 자녀들이 중국인의 월세살이 임차인으로 전전하게 된다는 현실은 비극적이다. 어떻게든 내 집 마련에 애쓰라는 덴 이런 문제도 함축돼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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