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친이 절 성희롱하는 친구들을 가만 두네요 언어는 말의 그물을 이루고 말은 생각을 형성하며 생각은 행동을 이끌어낸다. 언어로 구성된 말이 추하면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추해진다는 것은 진리다. 여기, 그 사례를 보여주는 한 레깅스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미리 말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잘못은 전적으로 남자와 그의 친구들에게 있다. 세게 말하면 '폐급들'이다. 한 사람의 수준은 그가 가까이하는 사람 다섯 명의 평균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일반화 같지만 대체로 맞으며, 내가 자주 만나고 좋아하는 사람과 나 자신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의 사람일 확률이 높다.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런 점에서 저 레깅스 강사의 남자친구는 본인 여자친구에게 아무렇잖게 성희롱을 해댄 본인 동성친구들과 다를 것 없는 폐급이다. 레깅스녀는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