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래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존버'가 괴로워도 핵심지 자가 보유자가 최대 승자다 부동산 블루. 치솟는 집값과 남과의 비교 때문에 생긴 우울감. 이제는 집을 가졌든 못 가졌든 이 우울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서울 핵심지에 집을 가진 사람은 치솟는 세금 폭탄에 허리가 휘지만 어떻게든 존버하면 볕을 날이 있다. 언젠가 이 비정상적인 세제는 완화될 것이고, 그사이 집값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비핵심지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는 경우. 핵심지에서 치솟는 집값을 보며 속이 크게 쓰리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다. 집 가진 자들 사이에서도 양극화는 현격해지고 있는 것이다. 더더욱 문제는 집 없는 자들일 텐데, 그들은 무주택 주거난민이 되어 서울 외곽으로, 수도권 외곽으로 자꾸만 내밀리고 만다. 물론 그 현실엔 본인의 오판도 크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