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여자가 미용실 41만원 '먹튀'하고 튀었습니다 재밌는 글이 있네요. 인생의 바닥을 깔아주는 이런 생애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그들이 바닥을 탄탄하게 깔아줄 수록 조금만 노력해도 중간 이상은 가게 되니까요. 무슨 이야기냐. 제목과 같습니다. 한 여성 손님으로부터 41만 원어치를 '먹튀'를 당한 미용실 사장이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다는 건데요, 안타깝게도 진척이 없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호소 글을 올렸나봅니다. 제목은 '경찰도 소용없네요' 본문 좀 볼까요. 글쓴이 A씨는 "요즘 소액 사건은 돌려받기가 힘들다"며 "이럴 땐 어떡해야 되나요?"라며 고충을 털어놓습니다. 전말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9월 여자 손님 B씨가 A씨 미용실에 들렸습니다. B씨는 머리를 붙이고 염색에 파마까지 했죠. 비용은 총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