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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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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만 만나오다 그간 수천만원 날렸다는 여자 자기 인생을 망가뜨리고 가난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카푸어, 명품백 중독, 전세입자 포지션 고집, 경마 등 도박, 잡코인 투기, 선물 옵션 투기 등등. 그러나 여기, 무어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반도덕적인 벼락거지의 길이 있다. 바로 상간녀되기다. ​ 인간의 욕망은 그 자체로 존중해주라는데, 이런 욕망은 법의 자물쇠가 필요하다. ​ ​ 두드려맞아도 싸다. 하면 안 되는 짓을 한다는 것. 그것도 지속적으로. 이것은 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자격이 없다는 얘기다.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 ​ 그러고 보면 이런 사람들이 세상의 바닥을 깔아주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노력해도 중간 이상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
남편이 사촌 여동생과 바람나서 집안이 박살났어요 남편이 사촌 여동생과 바람나서 집안이 박살났어요 ​ 집안에 빌런이 있으면 이 꼴이 난다. 빌런을 빌런인 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 불운하지만 어쩌겠는가. 알고 나면 피해야지. 다만, 배우자가 빌런이라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버릴 수 있다. 재테크는 물론이고 그냥 일상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어려워진다. 극복엔 꽤 많은 시일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만회가 어려울 수도 있다. 배우자를 잘 고르는 것은 인생사 가장 중요한 일이다. 모든 것을 무릅써야 할 생의 베팅이다. 그리고 투자다. ​ 이 여성이 시일이 걸리더라도 고통을 극복하고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 더 나은 내일을 마주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고생 많으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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