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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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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인데 신용풀로 4억지른 거 다 날렸네요 30대 중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나잇대가 이 구간이다. 30대 중반은 사회인으로서 1차 점검을 끝내는 기점. 우선, ​ (1) 서울에 자가 아파트가 있냐 없냐로 1차적으로 갈리고, (2) 서울 어디 아파트에 사느냐, 즉 인서울 핵심지(강남 3구, 아무리 안 돼도 마용성급은 되느냐)이냐, 그 이하냐로 2차적으로 갈린다. ​ (1) (2)에 해당 안 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B학점 미만이라 봐야할 텐데, 주식 투자를 통해서든 코인을 통해서든 모은 종잣돈이 1억원도 없다면 C학점이요, 3~5억원은 된다면 B학점 이상은 될 것이다. 물론 서울 평균값에 준하는 금융자산이나, 자가 아파트 한 채가 있어야 B+ 이상은 되는데, 이 역시도 너무나 케이스바이케이스인 점은 부인하기 힘들다. ​ 어쨌거나 30대 중반에 어엿..
1.1억 대출 받고 몰빵해 수익률 인증한 한심좌 2020년 하반기, 장이 참 좋았던 그때에 겨우 37% 수익률을 냈다고 떠들던 한 청년이 있었다. 시드머니가 많은 친구도 아니고 1억 1천 대출받아 전부 투자한 몰빵 인생. 어줍잖은 그때 그 자랑을 다시 회고해본다. 출처는 애펨코리아. ​ --------- 1억 1천 대출몰빵인생 1년 총결산 ​ 자본 1. 1억1천 마통대출 2. 1천만원 내 자산투입. 총 투자자본 1억2천 ​ 올해 MMD(최대 손실률) : 약 30프로 ​ ​ ​ ​ (여기서 더 떨어져서 멘탈 많이 힘들었음) ​ ​ 삼성증권 이용시 매매내역 ​ 3월 폭락장때 하면서 레버리지 지수로 밤새도록 똥1꼬쇼함. ​ ​ ​ ​ ​ ​ ​ 키움증권으로 옮긴 후 실현손익 ​ ​ ​ ​ 현재 미실현 종목들 ​ ​ ​ 현재보유 포지션들 ​ ​ 1년 수익률:..
38년 동안 노가다로 모은 돈 중국 주식에 몰빵한 결과 여기, 38년간 모은 돈을 cweb에 몰빵한 노가다 전문 아재가 있다. ​ 그리고 그 노가다 아재의 맹활약을 보면서 나의 평단이면 괜찮겠지, ​ 하고 위안을 삼다 둘 도 없는 동료가 돼버린 동료좌가 있다. ​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 그 동료좌를 보고 매수한 또 다른 동료 1, 동료 2가 있다. ​ 동료들은 지금도 양산되고 있다. ​ 그것은 자연발생적이다. ​ 그리고 기하급수적이다. ​ 아메바의 번식 같달까. ​ ​ ​ ​ ​ ​ ​ ​ 중국 주식이면 10년 내 한 번은 타이밍이 올 것이다. 그러나 그사이 살아 있어야 한다. ​ 알라비바는 지금 아주 많이 내려갔지만 그렇다고 들어가기도 무서운 주식이다. ​ 그냥 중국 주식은 믿고 거르길 바란다. ​ 그게 신상에 이롭다. ​ ​ 그냥 미국에 투자한..
선물 옵션했더니 8억이 4천으로 쪼그라들었네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 "8억에서 4천만원만 남았네. 살고 싶지 않다. 선물하지마라." ​ ​ 오징어게임 기훈이 떠오르는 사례. ​ ​ 아무리 서울대를 나와도 미국 아이비리그를 나와도 제 욕망을 통제 못 하는 순간 단숨에 나락으로 간다. ​ 블라인드 글쓴이의 후속 댓글을 읽어보면 마음이 짠해진다. ​ 시장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하며, 투기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 ​ ​ 인생은 한 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삶이 진정한 부를 이루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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