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 앞뒀다고 아파트부터 운운하지 마라 시절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양보해고 배려하더라도 안 될 인연은 안 된다.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부모의 도움 같은 것은 애초에 기대지 말라는 것이다. 둘 다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준이 되는 상황이어야 한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혹여 도움의 손길을 건네면 넙쑥 받지 말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받아들이겠다면 극진히 감사하라. 50대 50 같은 철없는 소리 그만하고, 서로가 한 방향을 보고 사랑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라. 아래 사연남의 이야기는 안타깝지만 둘 다 귀책이 있어 보인다. 나이가 서른줄이 넘어도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준에 이르지 못한 커플이 지금 시대엔 너무나 많다. 성년인데 성년 아닌 미성년의 시대. 애석한 일이다. ps. 아파트, 집 문제로 시작부터 갈등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