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으론 전문직이 더더욱 흔해질 겁니다 ㅎㅎ 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생의 로스쿨 진학률이 70%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엘리트들이 학부 졸업만 해서는 괜찮은 직장 잡기가 어려우니까 전문직이 되기 위해 최소 3년을 더 전문대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 똑똑한 이공계생은 의대, 치대, 약대 진학을 노리고, 갈 자리 없는 문과계열은 로스쿨, CPA 준비에 매몰돼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바늘구멍인 전문직이 아니고서 일반 회사원으로는 답 없다는 생각 탓일 것이다. 이해 가는 현상이지만 이걸 꼭 좋게만 볼 수 없는 것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시기를 지연시키면서 비용을 늘려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가성비 있게 마진을 뽑아내기가 쉬운 것이 아니다. 전문직이 되고서도 어느정도 기간 이후에야 괜찮은 월급, 억대 연봉이 가능하므로 20.. 네 자릿수 버는 의사지만 투자가 너무 어렵네요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시간 낭비일 때도 많지만 이따금 인사이트 있는 순간이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한다. 여기, 한 평범한 의사가 블라인드앱에 올린 토로도 그 일환이다. 그는 "투자가 어렵다"고 한숨짓는다. "투자에 인생 전부를 걸려다가 너무 허황된 거 같아서 본업에 충실하려고 한다"면서. 어떤 사연일까. 읽어보도록 한다. -------- 투자 어렵다 의사 · c***** 투자에 인생 전부를 걸려다가 너무허황된거같아서 본업 열심히 하는 중. 2019년에 시장에 입문해서 20,21,22년 주식시장을 경험하는 중. 22년 1월에 서울 하급지 계약금 치르고 4월초에 주식 거의 다 팔고 대출 등 껴서 잔금 치르고 입주함. 이후 나락가는 나스닥 등을 보며 한숨쉬다가 주식.. 36세 의사가 월 1200 받아도 안 행복한 이유 아래 소개하는 36세 의사의 단상에 이런저런 공감을 했다. 좋은 삶, 행복한 삶을 고민한다면 그가 정리한 직업관, 결혼관, 경제관, 사회관, 취미관을 천천히 읽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어떤 삶을 희망하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물어보자.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 36살에 느끼는 것 의사 · F***** *직업 -돈 많이 벌고 자기 시간 많고, 수입의 상한이 없는 직업이 제일 좋음 -의사의 경우 수입은 타 직군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적진 않으나 시간은 없고 미래에 늘어날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임 -만족도가 썩 높진 않음 (타직군도 그렇듯이) *결혼 -예쁜 혹은 잘생긴 외모와 꾸준한 자기 관리 및 계발은 중요함 -배우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행복.. 의사 겸 프로복서에게서 배우는 거인의 자세 이 분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신생아분과 임상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의사다. 의사가 되는 것도 극한의 의지로 자기 임계점을 넘어서야지만 도달할 수 있는 전문 영역인데 프로 복서까지 할 정도면 얼마나 강철 멘탈을 가졌다는 소린가. 얼마나 단단한 의지력과 인내심을 가졌다는 말인가. 의사의 공부량에 대해 나는 포스팅한 적 있는데,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넣는 본과 의대생의 삶 전문직 중에 공부량이 가장 많다는 의대생이 본과 1, 2학년, PK(본과 3학년) 등 졸업하기까지 어떤 생활... blog.naver.com 본과 의대생 시절부터 정말이지 자기 자신의 멘탈 능력치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면서 장기 마라톤을 해야한다. 이런 경험을 한 분이기에 복싱이라는 또다른 만만찮은 영역을, 그것도 자기 .. 의사들은 왜 오토바이 타는 사람을 한심해할까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킥보드 등은 그냥 죽고 싶으면 타는 것이다. 경기도 외곽, 지방 한적한 곳이 아니라 복잡한 도심 복판에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것은 생계 문제 때문이 아니라면 지양해야 한다. 정말로 명줄이 급속하게 앞당겨진다. 제아무리 오토바이 몰며 아껴쓰고 열심히 일해서 돈 모으더라도 병원비로 다 쓰거나 다 써보기도 전에 즉사하는 수도 있다. 재테크 관점에서 매사 리스크관리하라고 강조했다면, 이것은 생명의 관점에서의 리스크 관리다. 오토바이 좀 아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덧붙이면, 1. 오토바이만 위험해 보이지? 전기 스쿠터도 도찐개찐이야 쌍치기 삼치기들 ㄹㅇ 조심해라 2. 오토바이가 장점이 확실한 물건인데 안전성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걸까. 엔진 출력 좀 높이고 탐승자용 껍데기를 .. 한국 의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미국 의사 연봉 의료보험 민영화로 비용이 악명 높은 미국 의료 시장에서 의사들의 연봉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관련하여 에팸코리아라는 커뮤니티에 유익한 글이 올라와 공유한다. 이런 글은 읽어두면 큰 공부가 되고, 자산이 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모르는 것은 죄악이다. --------- 미국은 다들 알다시피 의료보험 민영화로 인해 의료비가 매우 악명 높은 나라임 따라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의료수가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의사들의 연봉도 높다고 알려졌고 워낙 의사들 대우가 좋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대우가 안좋은 남미, 유럽, 아시아의 의사 지망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나라이기도 함 그래서 과연 진짜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많이 돈을 버는지 한번 알아봤음 우선 평균 연봉을 비교해봐야 하는데, 미국.. 낙태찬성 진영을 침묵시킨 의사의 고백 낙태죄 폐지 이전에도 '불가피한 낙태'는 합법이었음 의사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에만 본인과 배우자(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의 동의를 받아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다. 1.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2.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3.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4.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5.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당신은 그럼에도 낙태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중국인한테 함부로 선의를 베푼 걸 후회한다는 의사 되도록이면 타인에게 함부로 호의를 베풀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과잉된 친절함을 거두고 조금 더 싸가지없어질 필요가 있다. 이 살벌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다. 우리의 재능과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는 적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다. 재테커라면 더더욱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데카르트처럼 의심하라. 순수한 호의를 지양하고 더더욱 냉정해지라. 그게 나의 자산을 수호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맞아들일 수 있는 최고의 방책이다. 일종의 리스크관리. 투자 잘못해서 전 재산 날린 정신과의사입니다... 정신을 공부하고 진료하는 의사라고 투자 멘탈이 강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단련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1. 외풍에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을 갖고,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시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면 어떻게든 부자가 될 수 있다. 2. 가장 우량주는 나 자신이라는 것. 우리는 시간을 벌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이 멋진 말을 삶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당신은 전진해야 한다. 피부과 의사한테 시집가 인생 최고로 잘 풀린 연예인 둘이 좋으면 그만. 저런 아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잘한 것이고 잘할 것이다. 저런 부부 밑에서 큰 아이는 잘 자라 건강하고 밝게 큰다. 좋은 학군에서 잘 배워 좋은 대학가고 괜찮은 직장을 얻는다. 세상사 그런 것이다. '될놈될'이지만 시기, 질투할 일은 아니다. 어떤 환경이 부를 꽃피우는지, 화목을 키워주는지를 명심하라. 그러면서 나 또한 그러겠다고 다짐,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