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전문직이 더더욱 흔해질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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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생의 로스쿨 진학률이 70%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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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엘리트들이 학부 졸업만 해서는 괜찮은 직장 잡기가 어려우니까 전문직이 되기 위해 최소 3년을 더 전문대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 똑똑한 이공계생은 의대, 치대, 약대 진학을 노리고, 갈 자리 없는 문과계열은 로스쿨, CPA 준비에 매몰돼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바늘구멍인 전문직이 아니고서 일반 회사원으로는 답 없다는 생각 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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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가는 현상이지만 이걸 꼭 좋게만 볼 수 없는 것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시기를 지연시키면서 비용을 늘려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가성비 있게 마진을 뽑아내기가 쉬운 것이 아니다. 전문직이 되고서도 어느정도 기간 이후에야 괜찮은 월급, 억대 연봉이 가능하므로 20대 중반~30대 중반에 모을 수 있는 자산형성의 기회를 놓칠 공산이 크다. 다 양면의 칼이므로 잘 선택해서 결단해야 한다는 소리. 앞으론 전문직이 예의 그 전문직 대접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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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변호사, CPA는 그런 시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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