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신 못차리는 공시생 아들에게 열받은 아버지 이런 짤이 나도는 것은 아들이 캡쳐해서 인터넷에 올렸기 때문이리라. 정신 못 차린 것이다. 안 될 거라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고 노력은 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으니 부모 등골 빼먹는 저런 캐릭터들은 세상의 바닥을 깔아주는 3류들이다. 사람답게 사는 것은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인데 그것조차 하지 않으면 짐승이지 사람이겠는가. 부모에게 대죄를 짓는 것이다. 위 카톡에선 아버지의 인내와 고통과 스트레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 아끼는 아비 마음이 복합적으로 전달된다. 저렇게 인격자인데도 불구하고 아들이 정신 못 차리고 사는 가정이 어디 한 둘이겠는가.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양육을 하는 보편의 코스가 누군가에겐 축복일 수 있지만 누군게에겐 지옥일 수 있다. 노량진은 더 이상 청운의 꿈을 머금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