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족발 배달하다가 막장 아줌마 때문에 울었습니다 배달러들만큼 좋은 동네와 안 좋은 동네를 잘 분간해내는 직종도 없다. 그들은 직접 온 몸으로 부딪히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비싼 단지라도 하급지에 있는 단지라면 도무지 인간이라고 하기 힘든 사람이 판을 친다. 그런 곳에서 젊은 배달 청년들은 자존감이 바닥나고 울고 절망한다. 조금이라도 인간의 구색을 갖추고 사는 것은 타인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재테커의 자세인 것은 물론이고. 아래는 같은 배송업 등 유관업종 직장인들의 코멘트다. 1. 배달배송업을 하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짐 경비실을 가도 고객을 만나도 엘베를 잡을 때도 주차를 할 때도 항상 죄송하다는 말을 입에달고 살아야함 가끔 진상을 만나지도 하지만 글같이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분도 계심 근데 참 고맙기도 하면서 저사람들이 날 불쌍하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