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플로우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급만으로 부자될 수 없지만 월급은 위력적이다 현금흐름 파이프라인이 일반 직장인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개인사업자거나,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A급 변호사, 목 좋은 자리에 개업해 돈을 쓸어담는 개원의,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으로 대성한 유튜버, 아프리카 BJ 등 신흥 부자들이 아닌 보통의 회사원이라면 월급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고 매우매우 아주아주 중요하다. 부자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자산 형성의 첫 번째, 그리고 최후의 파이프라인이 회사가 던져주는 월급 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개중에 +a로 부업을 통해 현금흐름을 증대시키곤 하지만 월급 파이프라인을 유지하는 상태로 하는 부업은 한계가 있고, 월급 x2 이상의 현금흐름을 부업으로 창출하기는 생각보다 몹시 어려운 일이다. 하루는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부갤 달필 벤쿠버선봉장이.. 월 800 받는 맞벌이 신혼부부는 매달 얼마나 투자할까 맞벌이 부부라면 재테크는 선택 여지가 없는 필수 과업이다. 일생 동안 지속한다는 생각으로 미친 듯이 재테크해야지만 달콤살벌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생존 너머 부유한 삶을 이룩하려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모으고 불리고 굴리는 과정이 이어져야 한다. 그럼 어떻게. 일단 실수령액이 매달 얼마인지가 중요하다. 월 실수령액이 적으면 적을 수록 극한의 재테크를 해야 하는데, 실수령액이 꽤 된다면 출발선부터 유리해진다. 이번에 블라인드 앱에 질문을 올린 젊은 신혼부부는 월 실수령액이 800만원이라고 한다. 글쓴이의 직업이 공무원인 것을 보니 월 현금흐름의 안정성이 보장된 듯하고, 합산 소득도 신혼부부임을 감안하면 우수하다. 남편은 순경 출신 7년차 경찰, 아내는.. 순자산 18억원 만들고 회사 그만뒀습니다(ft. 파이어족) 1. 요새는 30대가 40~50대보다 재테크 방면에서 성과가 탁월한 것 같다.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의 힘이 압도적임을 일찍이 깨우친 것일까. 아마 그럴 것이다. 이들은 한낱 월급에 의존하지 않는다. 금융 공부에 매진하며 일찌감치 레버리지 투자를 한다. 이 청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최근 인기 방송 에 소개된 30대 청년 얘기다. 그는 순자산 18억원을 모은 파이어족으로 소개됐는데, "최근까지는 회사를 다녔으나 현재는 무직"이라고 한다. 그러나 무직이 그 무직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 것이다. 파이어족을 자처하고서 주변 시선은 어땠을까. 좋았을 리가 없다. 인간의 가장 열등한 본능이 뭐였던가. 시기와 질투심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이 우리 인간이다. 부정적인 시선이 만연했다. 청년은 말한.. 월 460만원 받는 교도소 근무 공무원의 일과(ft. 월급) 교도소 교정직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은데, 10년 차에 월 450~500만원의 캐쉬플로우면 괜찮은 대기업 수준에 버금간다. 9, 7급 공무원보다 훨씬 더 나은 여건이다. 20대 초중반에 취업해 10년차인 30대 초반에 저 정도 월급을 받을 수 있다면 소비지출을 통제하여 차곡차곡 목돈을 쌓고 레버리지를 일으켜 내 집 장만을 할 여지가 더 생긴다. 그러나 아래처럼 번다면 그럴 여지가 애초에 차단당하고 만다. 9급 공무원 월 실수령액이다. "네 행위의 준칙이 캐쉬플로우의 안전성과 더불어 그 총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향이 되게 하라." 20대는 재테크 잘 해도 30대 이기기 어렵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호언했던 이 나라는 불평등 심화와 불공정의 상시화, 부정의의 만연으로 파탄 지경에 와버린 형국인데, 이 때문에 세대간 자산 격차는 물론 세대 내 자산격차도 상당히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보인다. 가장 큰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실패가 촉발한 부동산 자산 격차인데, 실제로 20대와 30대의 자산 격차는 놀라울 정도로 벌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직장인이 대부분인 30대는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영끌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집을 등기칠 수 있었지만, 꾸준한 캐쉬플로우가 부족한 20대의 경우엔 그럴 여력이 부족하니 무주택자 상태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20대와 30대간 자산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질 수밖에 .. 실거주 1채라도 없으면 노후대비는 폭망한 것이다 무슨 말을 더 보탤 수 있을까. 젊었을 때 내 집 한 채를 일찍 마련한 사람과 젊었을 때 줄줄 새는 돈을 관리하지 못해 내 집 마련은 고사하고 점점 더 가난의 늪으로 빠져드는 사람의 5년, 10년, 15년, 20년 뒤 자산격차는 산술급수적인 게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는 것을. 심형석 교수의 말처럼 "노후대책은 내 집 마련에서 시작"되고, "자산 양극화의 출발점은 주택마련"이며, 이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편적이다. 그 절박함을 알되 맘에 여유를 갖고 하루하루 내 집 마련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이미 했으면 +a로 미국 주식 등 금융자산과 메타버스, NFT 시대에 맞는 대체 토큰들로도 포트폴리오를 뻗쳐 나의 자산을 계속해서 불려나가는 데 온 힘을 경주해야 한다. 당신이 월급쟁이 부자가.. 요즘 청년들이 목숨 걸고 공기업 들어가려고 하는 이유 초임이 좋은 직업, 그러면서도 내 개인 시간까지 확보가 되는 직업, 그런 직업이라면 뛰어듦이 마땅하다. 초임이 좋지만 회사에 하루의 8~9할을 갈아넣어야 한다면 회사 일 이외 다른 일을 도모하기 힘들어진다. 재테크는 말해 무엇하랴. 부린이, 주린이 청년들에게 고하건대, 초임이 좋고 여가 시간이 보장되는 직업은 모든 것을 무릅쓰고 준비해보라. 출발선이 좋아야 과정도 순탄해진다. 삼전 폐수처리 담당女에게 배우는 부자의 태도 삼성전자 반도체 FT 그룹 입사 4년차 직원의 이야기다. FT는 엔지니어와 더불어 꽤 빡센 부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녀는 삼성전자에서 폐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자기가 맡고 있는 분야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이렇게도 아름다워 보인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있는가. 그 태도가 당신의 삶을 전진시키거나 후행시킬 것이다. 오직 승자는 현금부자 뿐인 세상입니다 지금은 무주택자와 생애 첫 집을 사려는 청년들에게 거대한 좌절과 박탈감의 시기다. 분양 시장마저 이제는 웬만한 현금 부자가 아니고서 접근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꽉 막혀버린 형국. 사실상 로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것은 불가능해진지라 정석대로 레버리지(주담대)를 일으키자니 그 길마저 막힌 상태다. 벼락거지 탈출을 하자니 사면초가 상황이랄까.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데 정부는 불 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고 있다. 홍남기의 최근 발언이다. "올해 상반기 지나치게 대출이 많이 진행돼 하반기에 연간 대출 총량 목표를 어느 정도 관리해 나가려면 상반기보다 현저하게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한술 더 뜬다. "가계부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