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찌 살았길래 그는 46세에 원룸살이, 전 재산 6400만원 뿐일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읽을 가치가 없는 미디어 매체 투톱은 인데, 마침 오마이뉴스에서 오마이갓을 외치게 만드는 인터뷰 기사가 하나 나와 잠시 소개. 미리 말해 철없다고 쓰고, 어리석다라고 읽게 된다. (이런 기사를 소개하는 것은 제나름 배울 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타인은 나의 스승이다. 심지어 이런 타인조차.) 그의 나이는 올해 46세. 재산은 신고 금액이 1억 7000만원이다. 서산에 있는 반전셋집 보증금이 재산의 전부라고 한다. 부모를 빼고 본인 것만 계산하면 6300만원이 다라고. 그냥 이게 본인 성적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나이 46세에 이르기까지 제 자신을 비롯, 주변 가족을 제대로 책임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지표. 자기가 가진 자산이 자기의 총체라는 말.. 못 가진 사람이 허언을 퍼뜨리고 남을 깎아내린다 혐오하는 자들은 그만큼 아래에 있기 때문에 혐오를 한다. 중국이 혐한에 몰두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가장 원시적인 습성을 지닌 나라이니 그럴 수밖에. 인간의 제일 열등한 본능이 무엇이었나. 시기와 질투심이다. 나의 존재가 너의 존재보다 못하니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 그래서 그것을 억누르지 못하고 가장 무식한 짓을 해댄다. 결국엔 실토하는 것이다. 나는 너보다 못한 존재다. 문제는 그 시기와 질투가 사기로 변질될 때다. 사실과 다른 방식으로 온갖 말도 안 되는 허언을 퍼뜨린다. 물론 이렇게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 천추스가 한 예다. 원시 감정을 누르고 사는 사람이 진정한 주인된 존재이며, 그런 사람들은 무얼 해도 잘 될 수밖에 없다. 마인드가 이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