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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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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으로 살 것인가, '찐'으로 살 것인가 '짭'으로 사는 사람들은 소비를 좋아한다. ​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그들은 그 낮은 자존감을 소비로 벌충한다. ​ 그래서 한시적이다. ​ 때문에 다시 소비를 한다. ​ 런던대 펀햄 교수는 인간이 소비할 경우를 세 가지로 정의한 바 있다. ​ (1) 불안할 때 (2) 우울할 때 (3) 화났을 때. ​ 최악은 비슷한 걸 사고 또 사는 과소비의 단계다. ​ 소비지출 통제가 아예 안 되는 막자의 경지. ​ 의식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도꼭지에 물이 새듯 돈이 줄줄 새어나간다. ​ 그들은 공허하다고 자주 말한다. ​ 남들이 볼 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슬프다고 하고 상실감을 느낀다고 한다. ​ 그래서 공감을 받지 못한다. ​ 저도 모르는 사이 빈자리를 채우려는 욕구. ​ 그 욕구를 소비 따위로 벌충하다보니 그 순간엔..
수백억치 명품 짝퉁 팔다가 인생 나락간 세 여자 ​ 우리는 잘 모른다. 짝퉁을 사는 것이 불법과 연계돼 있다는 것을. 싸게 주고 진짜 인 '척'할 수 있으니 가성비 있다고 좋아하기만 해선 안 된다는 소리. 짝퉁을 만드는 이들은 대체로 지하의 어두운 세력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니, 대부분 그러하다. ​ 유튜버 송지아(다른 얘기지만, 그녀에 대한 논란은 너무 과잉됐다. 개인사까지 건드리며 한 가정을 붕괴시키는 군중의 광기를 나는 송지아 가품 논란을 통해 목도한다. 뭐 그리 대단한 여자라고) 역시 이런 문제의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가품을 아무렇잖게 플렉스했고, 진품인 척 기만하며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 이것은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도 개인의 양심과 윤리의 차원에서 접근해볼 문제다. ​ 그런 점에서 장강명 작가의 지적은 지당하다...
송지아 불지핀 명품 짝퉁 광풍… 에르메스 가품만 천만원?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논란이 뜨거웠던 것은 '명품'과 '짝퉁'에 대한 대중의 열망이 얼마나 컸던지를 가늠케 하죠. ​ 송지아는 대중의 잔인한 물어뜯기로 나락으로 간 듯하지만(아마 ,시간이 좀 지나 다시 복귀할 겁니다. 늘 그랬죠. 유튜버 부터…….), 송지아 자신이 '트리거'(방아쇠)가 되어 명품, 짝퉁 '붐'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 최근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 좀 들어가보세요. 이런 글들을 쉽게 보게 됩니다. ​ 예컨대,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도 명품 짝퉁을 많이 사용했던데 지금껏 전혀 몰랐네요. 가품 한 번 사볼까요?" "요즘 매장에서 정품 사기가 하늘의 별 따기잖아요. 진품과 가품을 섞어 들면 티가 안 나지 않을까요?" ​ 특히 넷플릭스 짝짓기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
망한 유튜버 송지아가 월세 1000만원 주고 사는 성수동 아파트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인 유튜버 송지아(채널명 '프리지아'). ​ 최근 '가품' 논란으로 인생 단숨에 나락으로 가버린 이 여인의 유튜브 콘텐츠와 인스타 게시물은 거의 내려진 상태. ​ 잠수탄 것이다. ​ 자업자득이랄까. (네티즌들의 물어뜯기는 지나친 감이 없잖은 건 사실이다. 가정사까지 왜 건드리나. 윤리,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탓하면 되지. 언제고 대중은 늘 끌어내릴 누군가를 호시탐탐 노린다. 개한민국의 습성) ​ 좌우지간, ​ 시시콜콜한 송지아 논란을 얘기하려던 것은 ​ 그녀가 사는 집에 관심이 몰리고 있어서다. ​ ​ ​ 송지아 소속사는 송지아의 고급 아파트 집을 소속사가 빌려서 ​ '금수저' 캐릭터를 만든 것이라는 의혹을 이렇게 해명한 바 있다. ​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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